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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로아큐탄 한달 먹었을땐 진짜... 피부가 너무너무 좋았다. 근데 30거의 가까이 와서 먹으니까 사실 이미 피부염이랑 여드름으로 망신창이가 된 피부.. 그냥 평범한 피부를 가능하게 해주는 정도.. 여드름에 효과는 짱 좋다. 근데 임신 생각 있으면 주의사항에 써있는 것보다도 미리미리 끊는게 좋을거같다
고등학생 때도 복용해봤었고 그때는 극심한 건조함 이외에는 딱히 부작용이 없다고 느꼈었는데 20 중반 넘어가고 복용해보니 이소티논 복용한 직후부터 예민함, 불안감, 초조함 등 여러 감정적인 문제들이 나타났어요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드문 경우지만 시상하부 세포를 자살시켜서 신경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하더라고요 물론 약물 끊고 얼마 안지나서 바로 좋아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해당 약물 이외에 의심할만한 게 없었어요
약을 복용하고 몸에 나타나는 드라마틱한 효과는 어떠한 스킨케어와 치료로도 따라올 수 없었고, 피부가 좋아지면서 다시 태어난 기분이 들었습니다.
피부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 대인기피증, 대화하며 상대방의 눈을 맞추지 못하는 습관을 고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단점 및 주의사항
극강의 건조함.
<br/>온 몸에 건조함으로 생기는 자잘한 질병 또는 질환들이 무수히 많이 생깁니다.
<br/>대표적으로 피부건조증, 안구건조, 입술건조가 있으며
<br/>심하게는 탈모까지 오는 사례도 있다고 들었으나 저는 탈모는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부작용 경중
피부건조증이 사람마다 경중이 다르게 나타나는 거 같은데, 저는 이소티논을 5년 정도 먹으면서는 온 몸에 건조함으로 인해 붉은 발진? 처럼 올라오며 가려움 증상이 심해졌었습니다.
<br/>두드러기가 올라온것처럼 보일정도로 자잘하고 많이 올라오는데, 너무 심할 때에는 가까운 피부과에 가서 증상을 말씀드리고 처방을 받아 내복약과 외용제를 바르며 버텼습니다. 그래도 이소티논을 먹어서 피부가 깨끗해지는 건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후회했던 점: 진작에 먹을 걸
진짜 시술, 스킨케어 바꾸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회당 10만원씩 하는 에스테틱도 가보고 스킨케어도 계속 바꾸고 항생제도 먹었지만 결국 이거였다…
몸 상태만 괜찮으면 1-2년 먹는 것을 추천! 어느정도 괜찮아지면 일주일에 하나 먹거나 하다가 자연스럽게 끊었어요
음.. 효과가 좋은 만큼 부작용도 크기 때문에 되도록 안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스스로 통제할 수 없을만큼 너무 번졌을 때에는 이거만한 게 없긴 하다. 난 그래서 최대한 버티다가 정 안될 거 같으면 그냥 3일정도 먹고 초장에 잡음. 딱 그정도로 먹기 좋은듯 그 이상은 부작용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