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정보는 제약사 설명서를 통해 확인된 정보로 모든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부의 자료는 회원 개인의 경험으로 해당 평가가 의약품의 효능효과나 추천, 광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전문가의 상담 후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처음 먹고난 직후에는 온 세상이 뚜렷하게 보이고 정신이 너무나 맑았습니다 카메라 해상도가 높아진 기분이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10분도 못 있었는데 수업 시간 내내 집중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전만큼 집중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말을 귀담아 듣게 되니까 너무 신기했습니다
단점 및 주의사항
아침에 복용하도록 안내받는데
저녁에 먹으면 잠이 안 오는 이유 때문인가봐요
지금 약을 먹은지 3년째인데 이렇게 매일 먹으면 익숙해져서 처음만큼 또렷한 느낌이 미미해져요
약은 효율적으로 인지치료를 돕는 서브용도지 ADHD 치료제는 아닙니다.. 상담 치료와 병행하셔야 해요
부작용 경중
식욕이 엄청나게 없어져요 처음엔 1끼도 제대로 못 먹고 속이 울렁거려서 토할 것 같았습니다(지금은 3끼에 간식까지 잘먹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괜찮아집니다)
감정기복이 엄~~청 심했어요
정확히 약 효과가 사라지는 저녁시간쯤 되면 우울타임이 왔던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 졌어요
ADHD 진단 받고 1년정도 전 부터 먹기 시작해서 지금도 45mg 복용하고 있습니다. 첨엔 신세계다 싶었을 정도로 먹으면 집중 잘 되고 잡생각 사라집니다. 먹으면 일단 식욕이 사라져 높은 용량 매일 먹었을 때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심장 뛰고 울렁거리고 불안해지고 예민해지고 이런 건 처음에 비하면 거의 앖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좀 있습니다.
성인돼서 엄마가 오은영 박사님 영상보고 adhd 의심된다고 병원 데리구 갔는데 검사해보니 맞긴했음 그래서 지금 1년 넘게 약먹고 있음
<br/>난 귀찮음 심하고 잘 까먹어서 그냥 일어나면 바로 약먹음
<br/>약빨이 하루정도는 그래도 계속 감
아 참고로 36미리로 정착함 약간 모자라긴한데
48은 심장에 무리갈까봐
단점 및 주의사항
원래 마른체형인데 이거 먹으면 식욕 뚝떨임
<br/>ㄹㅇ 입맛 자체가 없어짐 처음에 이 약 먹고는 식빵을 먹을때 고무 씹는 느낌났음
<br/>1년 넘게 이렇게 살다보니 이제는 걍 익숙해짐
<br/>목도 자주 탐 오히려 물 더 마시게 돼서 개꿀일수도 ㅋㅋ
<br/>근데 심장에 무리 가는 느낌이 오긴함
<br/>뭔가 오지게 두근두근 거림
<br/>기본 심박수가 110정도 됨;;
부작용 경중
많은 부작용들이 있지만 그래도 맨날 대화 집중 못하고 길잃고 물건 항상 잃어버리고 약속 까먹던 0.1인분도 못하는 나에서 약먹으면 0.5~7인분은 하게된것같아서 좋음
<br/>약이 주는 부작용도 좀 크지만 일상생활 영위하게 해주는게 난 오히려 감사함
<br/>다만 생명을 좀 태우는 느낌은 있음
<br/>약간 부스터나 물약 먹어서 hp가 1.25배 다는 느낌 ㅇㅇ
<br/>그래도 이 약 덕분에 물건도 훨씬 덜 잃어버리고 약속도 잘 안까먹고 머리속에서 항상 재생되던 노래소리, 혼잣말들이 꺼진것같아서 쾌적한 삶을 살게된것같음
<br/>약 안먹었으면 지금쯤 삼수생일듯;;
<br/>약 처음 먹은날에 내가 1시간이나 집중을 했다는 것에 놀랐고 국어 비문학 지문을 한문단이라도 꾹꾹 눌러담아 이해하고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게 된 것에 사실 좀 충격이였음
<br/>남들은 이렇게 글을 편하게 읽을수 있구나 집중이 이렇게 일정시간 꾸준히 되구나..
<br/>그래서 약을 더 일찍 먹었을껄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재수때라도 알게돼서 어찌저찌 인서울은 한것같음
<br/>나도 사람구실을 할 수 있는 ‘사람’임을 알게해줬음 정말 감사한 약임
미약하게 add(일명 조용한 adhd)가 있는 사람이라 공부하기 전에 먹는 약이 있었는데 그 약이 요즘은 adhd치료제로 쓰이지 않는 단순 각성제라는 걸 최근에 알게 돼서 병원에서 새로 처방 받아서 먹은 약입니다.
어렸을 때 이미 먹어본 경험이 있는 약인데 그 때는 과하게 예민해지는 부작용이 있어서 중단,
최근 다시 먹었을 때는 식욕저하가 너무 심해서 식사를 못 해서 오래 못 먹어보고 중단했습니다.
잘 맞는 사람들은 좋다고 하는 약이지만 본인은 눈에 보이는 효과는 잘 모르겠었어요.
제가 할수 있었던일이 생각만하고 할수 없었던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때 제가 이약을 먹고 제가 하고자 하는일은 할수 있게 되고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제가 초기에 얻게 되었던 증상으로 5분이상 집중력이 가지 않는.. 증상이 있었는데 정말 많이 개선되어서 공부도 할수 있게 됐습니다..!
단점 및 주의사항
처음엔 효과가 금방 느껴지는데 먹을수록 둔해져서인지 갈수록 잘 모르겠었습니다. ADHD 특성상 약을 까먹기도 많이 까먹어서 빼먹는 날도 많았어요.
까먹고 의도치 않게 단약하는 날이 며칠 이상 되다보니까 다시 먹게 됐을때 처음에 다시 적응할때 힘들었던 부작용이 다시 나타나 힘들었습니다. 꼭 꾸준히 시길 바래요.
부작용 경중
식욕이 정말 너무 떨어집니다.. 먹는걸로 사는 사람이었는데 이게 떨어지니까 정말 삶의이유가 사라진거같고 인생이 더 재미 없어졌어요..
처음에 먹기 시작하며 적응기엔 몸에 힘이 없는듯한 몸이 힘든 느낌을 받았었어요. 적응되고 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성인 ADHD 의심만 하다가 결국 뇌파 검사 하고 진단 받았습니다. 콘서타 18mg 먼저 복용하고, 별 차이가 없길래 용량 올렸어요. 그 이후 우울감 최고치 찍고, 식욕이 너무 없어서 하루 한끼도 먹기 싫어지더라고요. 정신과 약은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게 중요 한 것 같아요. 모든 약을 직접 먹어보고... 부작용 겪어보고 맞춰봐야 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