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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황달()

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진단 및 검사

5.

치료

6.

예방방법

7.

식이요법 및 생활 가이드

황달(ㅎ) 질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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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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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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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진료과목
신체부위

개요


황달은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같이 철분을 포함하고 있는 특수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황색의 담즙색소(빌리루빈)가 몸에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쌓여 눈의 흰자위(공막)나 피부, 점막 등에 노랗게 착색되는 것을 말합니다. 또 간의 대사 및 배설에 장애가 생기면 우리 몸에 빌리루빈이 쌓이게 되어 황달이 발생합니다. 빌리루빈은 체내에 들어온 물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이며, 보통은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친 후 담즙으로 배설됩니다. 황달이 발생하는 것은 ① 빌리루빈이 체내에서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생성되거나, ② 생성된 빌리루빈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 황달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모유가 원인이 되어 황달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모유 수유를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는 신생아의 간 기능이 아직 완전히 성숙되지 못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대부분은 특별한 합병증 없이 완치됩니다. 정상적인 신생아에게 생기는 황달을 생리적 황달이라고 하는데 보통 태어난 지 24시간이 지난 후에 생기며 3일째에 가장 심하고 대개 1~2주 정도 지나면 거의 사라집니다. 황달 증상은 정상아에 비해 미숙아인 경우에 더 오래가고 심하게 나타납니다. 생리적 황달에서는 소변이나 대변의 색깔은 정상입니다. 생리적 황달은 생후 24시간 이내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생후 24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황달은 대부분 용혈성 황달입니다. 또한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생후 2주 후에 나타나는 황달 역시 생리적인 것이 아니라 감염과 같은 병적인 상태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황달이 생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거나, 생후 2주 후에도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 원인을 규명해 보아야 합니다. 질병에 의한 병적 황달을 생리적 황달로 오인하여 방치하였을 경우 심해져서 청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더 심한 경우에는 핵황달(kernicterus;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빌리루빈이 뇌세포에 침착되어 발생하는 신경증후군)로 진행하여 사망하거나 뇌성마비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황달이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질 등의 증상과 동반 되는 경우는 급성 간염을 시사합니다. 복통, 발열 등과 함께 황달이 나타난다면 염증(담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전신쇠약, 체중감소와 함께 서서히 황달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간이나, 주위 장기에 종양의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원인


① 간 질환: 약물에 의한 독성 간염,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증, 윌슨병(Wilson’s disease), 간암, 질베르 증후군(Gilbert’s syndrome), 듀빈-존슨 증후군(Dubin-Johnson syndrome), 로터 증후군(Rotor’s syndrome) ② 간 주위 장기 질환: 만성 췌장염, 약물에 의한 담즙 정체, 경화성 담관염, 세균성 담관염, 담관 폐쇄, 담관낭종(10세 내외), 담관암, 췌장암, 담낭암, 팽대부 주위암, 담관내돌, 담석 ③ 이외의 질환: 용혈성 빈혈, 만성 납중독

증상


황달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의 색깔이 짙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혈액으로 넘쳐 나오는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이며, 빌리루빈으로 인해 소변이 진한 갈색을 띠게 됩니다. 이후 피부에 색소침착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눈의 흰자위(공막)이 황색으로 변하는 것이 발견됩니다. 가끔 당근이나 오렌지를 많이 섭취하여 손발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카로틴(carotene)이 피부에 침착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경우에 피부는 황색을 띠고, 각막이나 소변 색은 보통 정상이므로 황달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황달 시 경우에 따라 대변 색이 연해지기도 하는데, 이는 담즙이 배출되는 통로가 막혀 배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담즙이 대변에 섞여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변에 흰색 물감이나 비지 같은 물질이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담즙이 전혀 분비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손쉬운 방법입니다. 황달이 생기면 경우에 따라 피부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빌리루빈 자체가 원인은 아니고 담즙으로 배설되어야 할 어떤 화학물질이 피부의 신경말단을 자극하여 발생한다고 추정되며,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황달이 호전되어야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진단을 위하여 임상 소견과 간 기능 검사, 빌리루빈 검사를 포함한 혈액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초음파, CT, MRI 등의 영상진단 검사가 황달의 원인을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ERCP, EUS, 담도경 등의 내시경 검사 등도 이용됩니다.

치료


진찰이나 혈액검사를 통해 실제로 황달이 존재하는지, 어떤 종류의 황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황달은 병에 의해 생긴 증상의 하나이며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므로 각종 검사를 통해 황달의 원인을 찾아내어 이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황달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 이에 따른 치료를 합니다. 황달의 원인이 간염 바이러스(B형, C형)에 의한 간염의 경우 인터페론(interferon)이나, 라미부딘(lamivudine)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법이 됩니다. 암, 담석 등의 담도 폐색을 야기하는 질환이 황달의 원인인 경우에서는 선택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을 실시하여 종양이나 돌을 제거하기도 하고, 암 환자에 있어서는 화학 요법 등의 부가적 치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담관염 같은 염증에 의한 황달의 경우, 수액 요법과 광범위한 항생제 투여를 필요로 합니다. 기존의 방식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는 간 이식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신생아 황달의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 없지만, 어떤 경우에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헛걸음을 하더라도 황달이 있는 아기는 소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적인 황달의 경우는 그 원인을 밝혀내야 하며 핵황달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신생아 황달의 치료법에는 약물 투여, 광선 요법 및 교환 수혈 등이 있습니다. 광선 요법 및 교환 수혈은 입원하여 시행되는 치료법으로, 광선 요법은 아기의 피부에 광선을 쪼여서 황달을 일으키는 빌리루빈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간혹 아기에게 황달이 나타났을 때 원인을 밝히지 않고 집에서 형광등이나 햇볕을 이용해서 치료하려는 부모들이 있는데, 이런 방법은 그냥 두어도 괜찮은 생리적인 황달을 없애는 데는 약간 도움이 되지만 병적인 황달의 치료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교환 수혈은 황달이 너무 심한 아기의 혈액을 정상인 혈액으로 바꿔 주어 황달 수치를 빠른 시간 안에 떨어뜨리는 치료법입니다.

예방방법


황달은 그 원인이 되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약물에 의한 담즙 정체는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바이러스성 간염의 경우 간염 바이러스 감염 여부와 항체 여부를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규칙적으로 검진을 받아 바이러스 활성화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요법 및 생활 가이드


체액으로 또는 상처를 통해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문란한 성생활을 피하고 칫솔이나 면도기는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귀를 뚫거나 문신을 할 때는 소독한 바늘을 사용하여 위생적으로 시술하여야 합니다. 과음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이나 동식물 추출물 등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올바르게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황달 환자는 원인 질환이 무엇인가에 따라 추천하는 식이요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을 위주로 하는 저지방 식이를 권장하는데, 이는 담즙이 원래 지방질의 소화흡수를 돕는 물질이므로 황달이 오면 담즙 분비의 장애로 인한 지방 소화 장애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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