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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강직성 척추염(외과)

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진단 및 검사

5.

치료

6.

경과 및 합병증

7.

예방방법

8.

식이요법 및 생활 가이드

강직성 척추염(외과) 질병 평가
평가참여 2
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치료반응
4.0
통증경중
4.0
완치율
3.0
분류
신체부위

개요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류마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가 음성인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이라는 질환군에서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발뒤꿈치, 앞가슴뼈와 같이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골부착부염이 특징적이며, 관절 외에도 눈, 위장관계, 폐, 심장, 신장, 전립선 등 다른 장기도 침범할 수 있습니다.

원인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HLA-B27이라는 유전자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의 90% 이상에서 HLA-B27이 양성으로 나타나며, 가족 중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있으면서 HLA-B27이 양성인 경우에는 발병 빈도가 10~30%로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의 5%에서도 HLA-B27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유전적 요인으로만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으며, 세균 감염, 외상, 과로 등의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증상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은 주로 허리, 엉덩이, 말초 관절,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의 통증과 이밖에 관절 외 증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3-1) 허리통증 척추염은 엉덩이 천장관절염과 함께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 염증성 허리통증의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주로 20~40대에 발생하여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고, 3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되는 양상이 특징적입니다. 염증성 허리통증은 아침에 심하고 뻣뻣한 강직이 동반되며 운동 후에는 좋아지는 경향을 보이므로, 허리 염좌, 추간판탈출증 등에 의한 허리 통증과 확연히 구분됩니다. 3-2) 엉덩이통증 천장관절염에 의해 좌우 대칭적인 엉덩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3) 말초관절통증 강직성 척추염의 주요 증상은 척추 증상이지만,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팔다리에도 관절염이 나타납니다. 주로 10대의 젊은 사람에서 팔다리 관절의 증상과 함께 질환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말초관절 침범이 비대칭적으로 나타나고, 무릎이나 발목관절을 잘 침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3-4)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의 통증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골부착부염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에 척추염 증상 없이 첫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강직성 척추염의 특징적인 척추 증상인 염증성 허리통증으로 이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쇼버검사(Schober’s test) 등 관절의 운동 범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몇 가지 검사를 통해 평가하게 됩니다. 골반 X-선 촬영에서 천장관절염에 해당되는 징후를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환의 초기에는 단순 X-선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CT, MRI와 같은 영상검사의 도입으로 훨씬 빠른 시기에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유전자검사(HLA-B27)는 진단이 모호한 경우 시행하여 진단에 참고할 수 있지만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염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혈액검사인 적혈구 침강속도(ESR), C 단백 반응(CRP) 역시 시행할 수 있으며, 그 수치가 증가되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치료


4-1) 약물요법 강직성 척추염을 완치시키는 약물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약물요법은 운동요법과 함께 시행할 경우 상승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꾸준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생활에 큰 문제가 없도록 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에 쓰이는 약제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항류마티스 약제, TNF 차단제 등이 있습니다. ①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 인도메타신(indomethacin), 나프록센(naproxen), 디클로페낙(diclofenac) 등의 항염제들은 통증과 경직감을 호전시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하며 척추의 변형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는 단순한 진통제가 아니라 염증을 줄여주는 약제임이 중요합니다. 장기간 복용 시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부작용을 줄인 항염제도 개발됐습니다. ② 항류마티스약제 :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등의 약제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에 반응이 좋지 않은 환자에서 추가하여 사용합니다. 위장관 부작용을 비롯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의 감독하에 복용하여야 합니다. ③ TNF 차단제 : 기존 약제에 반응이 없는 난치성 강직성 척추염에 쓸 수 있는 약물입니다. 염증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인 TNF를 차단하여 효능을 나타내며,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른 관절염의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이 심하고 기존 약제에 반응이 없는 일부 환자들에게만 의료 보험 혜택이 적용됩니다. TNF 차단제는 주사제로 피부 밑이나 혈관으로 약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의료인의 처치와 도움이 필요하며, 주사 부위의 부작용, 상기도 감염, 잠복 결핵의 발현과 같은 부작용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한 후 투여를 결정해야 합니다. 4-2) 운동요법 운동은 환자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척추 변형 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허리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한 체조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 허리와 목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통해 자세를 유지하고 뻣뻣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흉곽 운동을 유연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하므로 꾸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중 수영을 규칙적이 하는 것이 추천되며 신체 접촉이 있는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뻣뻣함 때문에 운동하는 것이 힘들 경우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여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킨 다음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척추경직이 증가하면 특수한 물리치료가 필요합니다. 4-3) 수술 강직성 척추염은 전신성 염증질환이기 때문에 수술로 완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척추나 다른 관절의 변형이 심하여 생활에 큰 불편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척추 수술은 매우 위험하므로 수술과 합병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외과의사에 의한 평가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경과 및 합병증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서 척추와 팔다리 관절을 침범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가 대나무처럼 연결되어 강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Bamboo spine). 이로 인해 모든 방향의 척추 운동이 어려워지며 등이 앞으로 굽고 목도 움직이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가슴뼈의 강직이 올 경우 가슴이 확장되지 않아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팔다리 관절 외에도 전신에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눈의 포도막(uvea)에 염증이 생겨 눈이 아프고 시야 장애가 나타나는 포도막염(uveitis)이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재발이 잘 되며 반복될 경우 녹내장이나 시력 상실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나 심장, 신경계의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방방법


강직성 척추염은 예방할 수 없지만,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통해 발병 후 척추 강직, 골격 변형 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척추나 관절의 통증이나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식이요법 및 생활 가이드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은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정기나 코르셋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쓰지 않도록 하고, 딱딱한 바닥 위에서 몸을 곧게 펴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엎드려 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등뼈와 흉곽을 침범하여 폐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흡연이 이러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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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외과) 질병 평가 2건

버**** 2024-05-09 (목) 13:38 5시간전 신고 주소
치료반응
통증경중
완치율
진단명
강직성 척추염
진단병원
서울대병원

치료후기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해 다년간 꾸준히 병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운동 및 자세 교정을 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단순히 약에만 의존하면 안되고 염증 및 강직을 유발하는 습관 및 자세를 피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병원에서는 항상 염증 체크와 매우 간단한 진료만 하는 상태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기는 힘든 듯 합닏다.

팝**** 2024-04-07 (일) 01:24 1개월전 신고 주소
치료반응
통증경중
완치율
진단명
강직성 척추염
진단병원
한양대학교 병원

치료후기

강직성 척추염 및 류마티스 관련해서 최고 명의가 계시다고 해서 갔었는데, 듣던대로 정말 진료 친절하게 잘 봐주시고, 약도 최대한 덜 쓰는 방향으로 치료 진행해주심. 가끔 좀 아파 죽겠는데 약을 덜 쓰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좀 답답할 때도 있지만, 이게 나한테 좋은 방향이라고 설명 해 주셔서 납득하고 잘 다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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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경중
완치율
진단명
진단병원
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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