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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말라리아()

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진단 및 검사

5.

치료

6.

경과 및 합병증

7.

예방방법

8.

식이요법 및 생활가이드

말라리아(ㅁ) 질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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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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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신체부위

개요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말라리아 원충은 얼룩날개 모기류(Anopheles species)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서 전파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얼룩날개 모기(Anopheles sinensis) 암컷이 말라리아 원충을 전파시킵니다.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후 인체에서 감염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2주~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한, 발열, 발한의 전형적인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데 원인 병원체의 종류에 따라 증상 및 특징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토착 말라리아는 3일열 원충(Plasmodium vivax)으로 1970년대에 사라졌다가 1993년 이후 다시 유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원인


플라스모디움(Plasmodium) 속에 속하는 3일열 원충(Plasmodium vivax), 난형열 원충(Plasmodium ovale), 4일열 원충(Plasmodium malariae), 열대열 원충(Plasmodium falciparum)의 네 가지 말라리아 원충이 각각 3일열 말라리아, 난형열 말라리아, 4일열 말라리아, 열대열 말라리아를 일으킵니다.

증상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후 인체에서 임상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잠복기는 약 14일이지만, 3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길게는 1년 정도(5개월∼1년 6개월)까지 간 속에 잠복해 있기도 합니다. 발병 후 감염의 전형적인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납니다. 한두 시간 동안 오한, 두통, 구역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오한기가 먼저 나타나고, 피부가 따뜻하고 건조해지고 빈맥, 빈호흡 등을 보이는 발열기가 3∼6시간 이상 지속된 후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집니다. 발열 이외에도 환자는 빈혈, 두통, 혈소판 감소, 비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빈혈은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발생하고, 파괴된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이 비장에 침착 되면서 비장이 커지며, 혈소판 감소증은 항혈소판 항체가 형성되어 생깁니다. 열대열 원충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 뇌성 혼수, 간질성 폐렴, 심근 부종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는 사구체신염이나 신증후군, 급성 세뇨관 괴사증, 흑수열 등이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열대열 말라리아의 선별검사법으로 딥스틱(dipstick)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대열 말라리아는 중증임에도 경우 불구하고 말초 혈액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면 여러 차례 반복 검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말라리아를 검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혈액도말 검사: 말초혈 도말을 김자염색(giemsa stain)한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말라리아 원충을 찾아냅니다. 말라리아가 의심되면 박층 도말과 후층 도말을 시행합니다. 후층 도말법은 많은 양의 혈액을 도말하여 건조시킨 후 적혈구를 모두 용혈시키고 원충과 백혈구만 현미경으로 검사하므로 말라리아 양성 또는 음성의 판정에 매우 편리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종을 감별하는 것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박층 도말법은 적혈구와 백혈구를 슬라이드에 얇게 도말하여 원충과 적혈구를 정확히 관찰할 수 있으므로 종 감별에 매우 유용하지만 감염 밀도가 낮은 경우는 진단이 어려우므로 두 가지를 병행하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② 아크리딘 오렌지 염색: 환자 혈액 5㎕와 아크리딘 오렌지 용액 10㎕를 슬라이드글라스에서 혼합한 후 커버글라스를 덮어 2∼3분간 잠시 두었다가 형광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③ 혈청학적 검사:  ELISA(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효소면역측정법)는 말라리아 원충의 단백질항원을 이용하여 대량의 시료를 검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IFA법 등의 혈청 진단도 가능하지만, 항체는 발병 후 1주일이 지난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혈청진단법은 조기 진단에는 유용하지 않습니다. ④ 유전자적 검사:  PCR은 말라리아 원충의 MSP와 CSP 유전자 등을 특이 프라이머로 확인합니다.

치료


말라리아 치료약은 예상되는 원충의 약에 대한 내성을 감안하여 선택되어야 합니다. 클로로퀸(chloroquine)은 가격이 싸고 매우 효과적이어서 수년간 광범위한 지역에서 말라리아 치료의 선택약(drug of choice, 일차선택약이라고도 하며 어떤 질병에서 가장 먼저 사용해야 하는 약)이었지만, 클로로퀸에 내성을 보이는 원충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클로로퀸에 내성이 생긴 열대열원충으로 그 유행 지역이 확장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다른 약제 역시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재 처방 가능한 항말라리아 약으로는 아르테메터(artemether), 아르테수네이트(artesunate), 아토바쿠온(atovaquone), 퀴닌(quinine), 클로로퀸,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메플로퀸(mefloquine), 프리마퀸(primaquine), 프로구아닐(proguanil), 설파독신-피리메타민(sulfadoxine-pyrimethamine),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등이 있습니다.

경과 및 합병증


① 3일열 말라리아(vivax malaria) : 권태감과 서서히 체온이 상승하는 발열 증상이 발병 초기에 수일간 계속되다가 오한과 고열이 나타납니다. 두통이나 구역을 동반하며, 땀을 많이 흘린 뒤 열이 내려가고 하루 동안 열이 없다가 다시 발열, 발한 후 해열을 반복하는 하루거리 발열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하지 않는 경우, 증상은 1주∼1개월간 때로는 그 이상에 걸쳐 계속됩니다. 후에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 2∼5년 주기로 나타납니다. 예방약을 복용하는 환자에게서는 이러한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열대열 말라리아와 달리 3일열 말라리아는 어린이나 고령자, 면역부전환자 이외의 사람에게서는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② 난형열 말라리아(ovale malaria) : 3일 열형 말라리아이며, 다른 증상도 3일열 말라리아와 비슷합니다. 원충의 감염 농도는 낮습니다. 최대 5년 후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③ 4일열 말라리아(malariae malaria) : 3일열 말라리아와 비슷합니다. 이틀 동안 열이 없다가, 다시 권태감, 발열, 발한 후 해열을 반복합니다. 비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50년까지도 재발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④ 열대열 말라리아(falciparum malaria) : 초기 증상은 3일열 말라리아와 유사하지만, 발열의 주기성은 불분명하고 발열, 오한, 기침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증이 되면 황달, 응고 장애, 신부전, 간 부전, 쇼크, 의식 장애나 섬망, 혼수 등의 급성 뇌증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라도 갑자기 회복이 불가능한 징후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길게는 9개월∼1년 정도 증상이 계속됩니다. 치료하지 않는 경우 사망률은 10% 이상이며 치료해도 0.4∼4%의 환자가 사망에 이릅니다.

예방방법


말라리아에 대한 백신은 없습니다. 가능한 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동남아시아, 중동, 중부아프리카, 중남미 등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항말라리아제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약물 내성 지역을 확인하고 임신부나 가임기 여성에서의 상황 등을 고려해서 약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클로로퀸은 산모에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약이나, 대부분의 지역에서 내성이 있습니다. 출국 1주전부터 복용을 시작하여 귀국 후 4주간 추가로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론은 출발 1~2일 전, 하루에 1정 복용하기 시작하여 귀국 후 7일간 복용합니다. 메플로퀸은 3개월, 독시싸이클린은 1주일간 임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요법 및 생활가이드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에는 외출을 가능한 삼가는 것이 좋으며, 외출을 할 때에는 긴 소매의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  기피제를 바르거나 모기장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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