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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갑상샘 저하증(피부)

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진단 및 검사

5.

치료

갑상샘 저하증(피부) 질병 평가
평가참여 4
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치료반응
4.3
통증경중
3.8
완치율
3.0

개요


갑상선(갑상샘)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갑상선을 병명으로 오인하여 갑상선에 병이 있다고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갑상선에 걸렸다´ 또는 ´나는 갑상선이다´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갑상선이라는 용어가 생소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로, 갑상선이라는 명칭은 목의 한가운데에 튀어나와 있는 갑상연골에 가까이 위치한 데에서 유래합니다. 정상인에서 갑상선은 겉에서 보이지 않으며,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의 호르몬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체내에 갑상샘 호르몬(티록신)농도가 저하 또는 결핍된 상태를 총칭합니다. 그 자체로 질환이라기 보다는 병세(결과)이며, 원인에 따라 두 가지 분류로 나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갑상선 기능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높아지는 경우는 갑상샘 항진증이라고 불립니다.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 자극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인한 ‘이차성(중추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 자체의 원발적인 원인(약 95%)으로 인해 저하증이 발병하게 됩니다. 2-1)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의 95% 이상이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며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70~85%는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한 것입니다.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일명,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우리 몸의 일부인 갑상선에 자가면역 반응이 일어나 자가항체가 만들어지고, 그로 인해 갑상선에 림프구 등 염증 세포들이 모여들어 갑상선 세포들이 서서히 파괴되는 만성 염증 질환입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아급성 갑상선염이나 출산후 갑상선염에서도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대부분 저절로 회복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암 등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거나, 방사성요오드 치료로 갑상선이 파괴된 경우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아주 드물게 선천적으로 갑상선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거나 갑상선호르몬의 생산 과정에 문제가 있는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도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를 위해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 중에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거나, 요오드의 결핍 또는 과다 섭취에 의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요오드는 해조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실제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해조류를 주재료로 한 건강보조식품을 과다 섭취한 후 일시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종류] -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 - 아급성 감상선염(일과성) - 산후 갑상선염 - 갑상선 제거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방사선 치료 - 항갑상선제 치료 - 요오드 과잉 - 선천적 갑상선호르몬 생산 장애, 갑상선 발육부전 2-2) 이차성(중추성) 갑상선기능저하증 중추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뇌하수체의 종양이나 뇌하수체에 대한 수술, 방사선 치료 등에 의한 뇌하수체의 손상이나, 출산 시 과다 출혈로 인한 뇌하수체 기능부전(쉬한 증후군) 등의 원인으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일차성갑상선기능저하증과는 달리,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다른 자극호르몬의 결핍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비해 매우 드물고 일반적으로 다른 뇌하수체 기능 부전의 증상을 동반하므로 전체적인 임상 증상이나 경과에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 감별을 위해 내분비 전문의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종류] - 뇌하수체 종양 - 쉬한증후군 - 뇌하수체 수술, 방사선치료, 외상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대부분 서서히 진행되므로 잘 느끼지 못하며 그저 조금 피로하고 손발이나 얼굴이 붓고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소화가 잘 안 되고 변비가 생기는 등 다른 질병에서 나타나는 증상과의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성 피로, 무기력함, 생리불순(menorrhagia), 체중 증가 및 추위 증가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외 변비와 집중력 저하가 동반되며 우울증 등이 보이기도 합니다. 좌우 어느 쪽의 감상샘의 기능이 저하되었는지에 따라서 해당하는 쪽의 손이 떨리기도 합니다. 신체검사에서 건조하거나 쉽게 붓는 피부가 보이며, 목이 자주 쉬고(hoarseness), 비요흔성 부종(nonpitting edema)이 특징적으로 발견됩니다.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 동반되며, 심건반사(deep tendon reflex)에서 느린 이완기가 나타납니다. 그 외, 서맥(bradycardia)이 보이며, 하시모토 갑상염의 경우, 고무같은 갑상샘종(goiter)이 촉진됩니다. 머리카락이 매우 거칠어지고 잘 부서지며 많이 빠지고, 심한 경우는 눈썹의 바깥쪽 부분도 빠집니다. 여자에서는 흔히 월경량이 늘어납니다. 심장 맥박이 느려지고 심박출량이 감소하므로 가벼운 운동에도 쉽게 숨이 차고, 심해지는 경우는 심낭에 물이 차기도 합니다. 위장관 운동도 저하되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대개 변비가 생깁니다. 극심한 경우는 때로 장이 전혀 움직이지 않아 장폐색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원발성 갑상샘 기능 저하증의 경우, 혈액 내 TSH 수치가 높게 나타납니다. 이는 갑상샘 기능 저하증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가장 민감한 지표이기도 합니다. T4의 수치는 약간 낮게 나타나거나 정상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그 외 저밀도 지방단백질(LDL)의 수치가 상승하고, 고밀도 지방단백질(HDL)의 수치가 낮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하시모토 갑상샘염의 경우 항미세소체(antimicrosomal) 항체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속발성 갑상샘 기능 저하증의 경우, 혈액 내 TSH 수치가 낮게 나타납니다.

치료


5-1)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 몸의 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이므로 모자라는 만큼의 호르몬은 약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오래 복용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될 정도로 용량을 잘 조절하면 아무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러한 적정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기 시작하고 6~8주 후에 혈액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 결과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나오면 복용하고 있는 용량을 그대로 유지하면 됩니다. 갑상선기능이 정상보다 낮게 나오면 갑상선 호르몬제의 용량을 높이고, 높게 나오면 호르몬제의 용량을 낮춥니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 되면 갑상선종도 작아지게 됩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동안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였거나 방사성 요오드치료에 의해 갑상선이 파괴된 경우에는 영구적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므로 평생 동안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한 경미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일부에서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경우 최소한 1년에 한번 갑상선기능을 검사하여 현재 복용하는 갑상선호르몬제의 용량이 적절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스스로 약 복용을 중지하거나 지속하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지 못해 증상에 관계없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주기적으로 진료를 받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경우 한 알이든 두 알이든 용량에 관계없이 하루 한번 아침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아침에 복용하는 것을 잊었을 경우에는 하루 빼먹는 것보다는 생각났을 때 어느 시간이라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2) 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갑상선호르몬(유리 T4)은 정상이면서 갑상선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갑상선자극호르몬(TSH)만 약간 상승되어 있는 불현성(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에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갑상선자극호르몬치가 10 IU/mL이 넘는 경우, 갑상선 자가면역항체가 양성인 경우 등은 증상에 관계없이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년 5%의 환자들이 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이환되므로 최소 6개월~1년에 한 번씩 갑상선 기능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5-3) 임신과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의 경우 갑상선호르몬제만 잘 복용하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주의해야 할 때가 딱 한 번 있습니다. 바로 임신 전후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임신이 잘 안 되지만, 혹시 임신이 될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 상태의 산모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뇌 발육에 영향을 받아 IQ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몸에 갑상선호르몬의 요구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정상 갑상선기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증가된 요구량만큼 갑상선호르몬을 더 생산해 내면 됩니다.  만성 갑상선염인 경우 임신 전에는 갑상선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있었더라도 임신 후에 늘어난 요구량을 맞추지 못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혼 및 임신을 계획할 때에는 반드시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지 확인을 하고 임신하기를 권합니다. 만약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면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된 후에 임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어도 임신 시 갑상선호르몬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되므로 갑상선호르몬제의 용량을 늘려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임신이 확인되는 즉시 다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하여 갑상선호르몬제의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임신 중에 복용해도 되는 매우 안전한 약입니다. ‘임신 중에 약을 먹으면 태아에게 해롭겠지’하는 혼자만의 판단으로 복용을 중지하지 말고 반드시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한편 출산 후에는 일시적으로 자가면역성 염증이 악화되어 산후 갑상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3~6개월 사이에 갑상선중독증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생기지 않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 갑상선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갑상선염’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4) 갑상선종만 있고 갑상선 기능은 정상인 경우  과거에는 갑상선종의 크기를 줄일 목적으로 갑상선호르몬제를 투여하기도 했으나,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별다른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 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데도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하면 갑상선 기능이 약간이라도 정상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이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더 높아지고 특히 폐경 후 여성에서 골다공증이 더 심해지는데 비해 갑상선종이 작아진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어떤 환자들은 의사가 약이 필요없다고 하는데도 잘못된 믿음으로 갑상선호르몬제 처방을 원하기도 합니다. 필요 없는 약은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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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 저하증(피부) 질병 평가 4건

하**** 2024-05-06 (월) 14:51 10일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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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병원
김요우내과의원

치료후기

감기기운으로 인해서 병원을 방문,
그 전에 갑자기 몸이 차가워지거나 뜨거워지거나 하는 이상 발생 그냥 감기기운으로 생기는 문제인줄 알았으나 병원방문 후 해당 질병 확인 약을 처방받고 고르게 잠을자고 운동을 하고 지속하니 나아졌습니다 이 병은 갑자기 몸이 온도가 뒤죽박죽으로 오르다 내리다 거리니 조심하세여

산**** 2024-04-02 (화) 19:27 1개월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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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명
항진증
진단병원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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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2024-03-03 (일) 02:48 2개월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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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경중
완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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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
진단병원
삼성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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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2024-01-16 (화) 14:50 3개월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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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율
진단명
갑상선저하증
진단병원
양지병원

치료후기

동생은 항진증으로 20년동안 약을 먹고, 약을 먹지 않고도 조절이 가능해지면서 약을 끊었고,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나는 6년째 눈뜨면 일어나자 마자 먹고 있으며, 한달에 한번 진료보고 약타오는데, 약을 잘 챙겨먹으면 TSH 조절이 잘 되고 ,띄엄띄엄 먹으면 안되고 그런다. 근데 차병원, 양지 병원처럼 대형병원까지 가서 몇달에 걸쳐 예약을 힘들게 하고 , 진료는 1~2분도 안되서 끝나고 완치도 없는것 같은 이약을 이제는 그냥 동네병원에서 지어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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