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고혈당, 대사성 산증, 케톤증을 특징으로 하는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는 환자(제1형 당뇨병)에게 발생하지만,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병원에 오는 환자 중 일부는 평소에 당뇨병이 있는지 모르고 지내다가 이 질환으로 인해 당뇨병을 진단받습니다.
원인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인슐린이 부족한 상태에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는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 인슐린 치료를 받던 제1형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인슐린 투여를 중단하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감염증, 수술과 같은 2차적인 이유(우리 몸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상황)가 생기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증상은 입 마름(thirst), 다뇨(polyuria)부터 의식 변화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피로, 구토, 복통, 호흡 시 과일 향 냄새,
빈맥,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
당뇨병성 케톤산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액 보충, 인슐린과 전해질 공급을 통한 대사 장애의 교정, 유발 인자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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