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진단 및 검사
5.
치료
6.
경과 및 합병증
7.
예방방법
8.
식이요법 및 생활가이드
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개요
발목 관절염이란 발목의 연골이 닳아서 뼈와 뼈가 마주쳐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무릎에 비해서 발목은 관절염이 덜 생기는 편이지만 관절염으로 인한 기능장애는 심한 편입니다. 목관절염은 무릎 관절염보다 발생빈도가 1/25 정도로 낮습니다. 무릎관절과 마찬가지로 발목관절도 외측보다는 내측에 관절염이 흔히 발생합니다. 발목관절에서는 슬관절과는 달리 일차성 퇴행성 관절염에 비하여 외상성 퇴행성 관절염이 더 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저절로 닳아서 생기는 일차성 퇴행성 관절염과 골절이나 자주 접질려서 발생하는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관절염은 특별한 원인이 없기 때문에 원발성 관절염이라고도 하고, 2차성 관절염 중에서 외상에 의하여 생기는 관절염을 외상성 관절염이라고도 합니다. 고관절이나 무릎관절의 관절염은 대부분이 노년층에서 일차성 관절염 양상을 보이나 발목관절에서는 일차성 관절염보다는 외상성 관절염이 더 흔하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목관절의 관절연골은 무릎관절 또는 고관절의 관절 연골보다 더 얇고 딱딱하기 때문에 관절면의 비상합성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접촉 부하가 더 증가하게 됩니다. 관절면의 비상합성이나 관절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 관절 연골에 부분적으로 접촉 부하가 증가하게 되고 이 접촉 부하가 관절 연골이 스스로 치유하거나 적응할 수 있는 범위보다 지나치면 관절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발목관절의 통증 및 부종이 주 증상입니다. 통증은 주로 발목관절의 앞쪽 또는 족배부의 심부에서 느껴집니다. 관절염의 정도에 따라 발목 관절의 변형이 심해지면 육안적으로도 변형이 관찰될 수 있으며 관절 운동이 덜되어서 발목을 움직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아침에 관절 뻣뻣함이 가장 심하고 활동을 하면서 점차 완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심한 변형이 지속되면 걸음걸이도 이상하고 잘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