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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땀띠

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진단/검사

5.

치료

6.

경과/합병증

7.

예방법

8.

식이요법/생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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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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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신체부위

개요


땀띠란,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때 피부 땀관, 땀구멍이 폐쇄되어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발생하는 작은 발진, 홍반을 의미합니다. 땀띠는 폐쇄된 땀관의 위치에 따라 수정 땀띠, 적색 땀띠, 깊은 땀띠 등으로 구분되며, 아이들의 경우에는 땀샘의 기능이 원할하지 못하여 땀띠가 잘 생깁니다.

원인


땀띠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땀이 분비되는 통로인 땀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염증입니다. 체온 조절을 위해 발생하는 땀은 땀샘에서 만들어져서 땀관을 통하여 피부 표면으로 분비되는데, 이 때 배출되는 통로인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히면 땀샘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땀관이 막히는 원인에는 습열, 자외선, 반창고 등에 의한 자극이나 비누의 과다 사용, 세균 감염 등의 외적인 요인과 많은 양의 땀, 피지 생성 감소 등의 내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특히 땀구멍은 덥거나 습한 환경 등 땀 배출이 많아질 때 막힐 수 있고, 세균 감염이나 자극적인 비누 등을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아기는 땀샘이 덜 발달하고, 땀샘의 밀도가 높으며, 피부 표면적 당 땀이 발생하는 양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땀띠가 잘 생깁니다. 대체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 마른 사람보다는 살이 찐 사람에게 잘 생깁니다.

증상


얕은 부위의 땀관이 막힌 땀띠는 1mm 정도의 물방울 모양의 투명한 물집으로 나타나며, 이 경우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깊은 부위의 땀관이 막힌 땀띠의 경우 붉은 구진, 농포가 발생하며, 이 경우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땀띠는 주로 머리, 목, 몸통 상부, 겨드랑이 등에 발생합니다.

진단/검사


땀띠는 보통 피부 병변의 양상, 분포와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으나, 전형적인 땀띠가 아닌 경우에는 피부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땀띠 치료는 목욕을 하여 땀이나 때를 깨끗이 씻어내고 시원하게 해주어야 하며 팅크유(아연화오레프유)를 얇게 바르고, 석탄산아연화리니멘트를 바르거나 아연화녹말을 뿌립니다. 그래도 낫지 않을 때는 피부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를 첨가한 피부크림을 발라 습진으로 이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땀띠는 대부분 심각한 병이 아니기 때문에 대개 2~3일 정도만 잘 관리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땀띠 치료의 기본은 환자를 시원한 환경에 두는 것이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으로 땀을 잘 말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위생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서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꼭 깨끗이 씻고 잘 말린 후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적색 땀띠 환자는 항균비누를 이용해 씻으면 증세가 가라앉곤 합니다. 그래도 증세가 가라앉지 않으면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을 처방받아 바르거나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땀띠는 보통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고 치유되며, 대개 환경적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보존하면 치유됩니다. 단,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긁는 행동은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평소 땀띠가 생기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을 이용해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유지하며 땀을 흘린 즉시 씻어주는 것도 땀띠를 예방하는 한 방법입니다. 아기의 경우 땀띠가 나기 쉬운 부위에 파우더를 살짝 발라주기도 하는데, 많이 바르면 오히려 땀관 구멍을 막아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며 물기가 있을 시에는 꼭 물기를 닦고 잘 말린 후에 바르도록 합니다. 땀이 너무 많이 나는 경우 접히는 부위에 파우더를 바르게 되면 오히려 세균 증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위를 잘 고려하여 바르도록 합니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특별히 삼가거나 적극 섭취해야 하는 음식은 없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사용하여 시원한 환경을 만들고 땀이 더 이상 나지 않게 하거나 땀을 증발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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