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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뇌수막염(신경과)

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치료

뇌수막염(신경과) 질병 평가
평가참여 2
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치료반응
4.0
통증경중
5.0
완치율
3.5
분류
신체부위

개요


뇌수막(meninx)이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의미합니다. 해부학적으로 뇌수막은 가장 깊은 곳에서 뇌를 감싸고 있는 연질막(pia mater), 연질막의 밖에서 뇌척수액공간을 포함하고 있는 거미막(arachnoid mater), 그리고 가장 두껍고 질기며 바깥쪽에서 뇌와 척수를 보호하고 있는 경질막(dura mater)으로 구성됩니다. 뇌수막은 척수로 연장되므로, 보다 정확하게는 뇌척수막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 밑 공간(subarachnoid space, 거미막하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합니다.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거미막 밑 공간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수막염이지만, 특정 화학 물질에 의한 염증, 암세포의 뇌척수액공간으로의 파종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파란 색으로 표시한 공간이 거미막 밑 공간입니다.

원인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합니다. 수막염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균으로는 폐렴구균, 수막구균, B군 연쇄상구균, 결핵균 등이 있습니다. 수막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는 엔테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SV 등이 있습니다. 수막 내로 들어간 세균 혹은 바이러스에 대한 몸의 면역반응 때문에 염증이 생겨 뇌수막염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세균성 수막염의 감염경로의 경우, 비인두강 내에 먼저 집락을 형성하여 뇌실 내로 들어가는 경로가 흔하기 때문에, 감기 등의 상기도 감염을 앓은 뒤에는 뇌수막염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증상


1. 뇌막자극증상 뇌막자극증상: 경부 강직, 눈부심과 두통 등 세 가지 증상이 있고, 임상적 징후로는 경부 강직, 커니그 징후, 부르진스키 징후가 있습니다. 뇌수막염을 앓는 성인 중 경부 강직은 30%에서, 커니그와 부르진스키 징후는 5%에서 나타납니다. (1) 경부강직: 목 근육의 강직 때문에 머리를 앞으로 구부릴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목을 굽혔을 때 통증은 있지만 운동 범위에 제한이 없다면 경부강직은 없는 것입니다. (2) 커니그 징후: 러시아의 신경학자인 커니그가 개발한 진찰법으로 고관절(엉덩이관절)과 슬관절(무릎관절)을 구부린 자세에서, 무릎을 펼 경우 통증이 유발되는 것을 말합니다. (3) 브루진스키 징후: 폴란드 소아과 의사인 브루진스키가 개발한 진찰법으로 누워 있는 환자의 머리를 들었을 때 뇌막의 자극으로 인하여 무릎이 굽혀지는 현상입니다. 2. 점출혈 발진 수막알균에 의한 뇌수막염일 경우 전형적으로 빠르게 퍼지는 점출혈 발진이 나타납니다. 여러 개의 작고 불규칙적인 붉은색 혹은 보라색 발진이 몸통, 하지, 결막, 때로는 손바닥과 발바닥에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치료


급성 세균성 뇌수막염은 수시간 내에 영구적인 뇌 또는 신경 손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진단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종종 척추 천자를 하기 전에 즉시 치료를 시작합니다. 이때 의사는 관련된 특정 세균을 알지 못하므로 어떤 항생제가 가장 효과적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의사는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세균에 대하여 효과적인 항생제를 선택하고, 보통 많은 세균에 효과적인 둘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항생제는 정맥 내에 투여합니다. 또한 포진 바이러스로 인한 뇌 염증(뇌염)은 세균성 뇌수막염과 유사하기에, 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를 종종 투여합니다. 일단 감염을 일으키는 유기체(보통 특정한 바이러스 종)를 식별 및 검사하면 해당 유기체에 가장 효과적인 항생제로 바꾸고 불필요한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를 중단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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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신경과) 질병 평가 2건

흠**** 2024-05-19 (일) 17:35 14일전 신고 주소
치료반응
통증경중
완치율
진단명
뇌수막염
진단병원
목동이대병원

치료후기

과로를 좀 했더니 뇌수막염에.. 일단 뇌척수액 검사를 하는데 등짝에 엄청 크고 긴 바늘로 푹 찌릅니다 신기한게 주사를 넣자마자 온 몸이 파바박 하고 들썩거리면서 튑니다 . 그리고 뇌척수액 뽑고나선 5시간인가 그정도는 절대 못 움직이고 누워있어야해요 ㅠ 화장실도 못감.. 2주동안 링거맞고 입원해야합니다..

손**** 2024-05-13 (월) 15:28 20일전 신고 주소
치료반응
통증경중
완치율
진단명
뇌수막염
진단병원
서울성모병원

치료후기

뇌수막염 진짜 답없는 병입니다... 어릴 적 b형 간염 백신을 안맞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어찌 그럴수가...)
대부분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살 감기가 오지만, 저는 뇌수막염이 옵니다. (이런 케이스가 드물다고는 하지만 성인 뇌수막염도 늘고 있다고 하네요..)

뇌수막염은 통원치료, 약으로 불가하고 무조건 입원해서 뇌척수액 뽑은 뒤 바이러스 수치를 보고 약물치료 병행해야 합니다.
짧으면 3일 길면 2주까지 망치로 머리를 때리는 듯한 두통, 어지럼증, 구토 등 동반합니다.

진짜 죽음입니다...보통 저는 2년에 1번정도 걸리다가 5번 걸렸을 때쯤 면역력이 많이 회복했는지 더이상 걸리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두통이 찾아올때마다 응급실에 가서 뇌수막염이 아닐까...검사를 받는 게 정말이지 끔찍합니다.

뇌수막염은 완치도 없습니다. 언제 다시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해답은 그저 일상에서 면역력을 잘 높이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 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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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경중
완치율
진단명
진단병원
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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