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부모님이 ADHD검사를 받아보자고 했는데 검사를 받아봤더니 ADHD인것 같다고 해서 막막하네요.. 일단 약을 처방받고 치료중에 있는데 생각보다 쉽게 나아지지는 않는것 같더라구요 빨리 치료가 됬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네요

그냥 성격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adhd 중에서도 심한 케이스였음. 콘서타 복용 3개월 후 점차 머리가 맑아진걸 깨달았고 중간에 병원 가는걸 깜박해서 약을 안먹다보니 약의 소중함을 알게됨. 약을 먹으면서 생활습관 자체를 바꾸려는 의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음. 그저 약에 의존하면 바뀌는건 미비함.

Adhd진단 받고 콘서타 복용중인데 광명찾았습니다
다만 약으로 완치는 불가하고 임신 생각있는 여성이면 나중에 끊어야하니 용량 너무 올리지 않고 적당히 일상생활지장 없을정도로만 복용하는것이 좋음. 삶의 난이도가 10배는 숴워졌음

집중을 잘 못하고 할일을 잘 못하는 것 때문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함 성인 adhd 진단 받았고 콘서타 약 처방 받아서 복용중 집중 못하는 거 훨씬 나아졌고 삶이 달라지는 기분 조용한 adhd라 겉으론 티가 안나지만 머릿속은 항상 시끄럽고 복잡했는데 훨 편안하고 좋당

주변에서 adhd 증상 (산만,  집중력결핍, 감정조절력 약화, 충동적) 있다고해서 집근처 병원가서 설문조사와 컴퓨터로하는 검사해봄... 진짜 adhd초기라해서 일주일치 약 받았는데 나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기분이 쳐지는 부작용이 있어서 다 먹진 않았어요. 증상 있으시면 병원서 전문검사 추천드립니다~

중고등학생 때부터 adhd를 의심하고 있었지만 병원에 갈 용기는 나지 않아서 가지 않았음. 그냥 내 의지 문제라고 생각하고 살다가, 수험생활 도중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 방문 후 adhd진단 받음. 콘서타와 항우울제를 지속적으로 복용 중임.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는게 좀 절망적이지만 약으로 상당부분 개선하며 살 수 있음

자격증 공부를 해야되는데 예전과 다르게 머릿속이 복잡하고 집중이 너무 안되서 병원에 방문했어요. 검사를 해보니 굉장히 약한수준의 정도였는데 약물치료 단계는 아니지만 제가 약을 먹고 싶다고해서 약 처방을 받았는데 확실히 먹으면 의욕이 생기고 집중력이 올라가긴 했어요. 근데 오래 유지는 안되고 약을 먹어도 본인의지가 중요한느낌? ㅠㅠ 완치가 안되는 병이지만 약을 한번 먹어보는건 좋을것같아용!

치료가 되는건지 모르겠다. 나는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지. 그냥 어린애인데 몸만 큰 느낌? 그냥 너무 힘듦 실수 좀 그만하고 싶다 집중좀 하고 싶다 집도 치우고 싶다 신호등 기다릴때 가만히 있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 막말 그만하고 싶다.

초반엔 매주 상담받으며 약탐
그러다 경과보고 이주,삼주 텀을 늘림
지금은 한달 단위로 가는 중

약은 효과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콘서타보다 메디?로 시작하는 약이 더 잘맞음

근데 품절이슈로 약수급이 불안정함 ㅜㅜ

요즘 인터넷에 adhd 글들이 많이뜨는데.. 다 내 얘기같아서 걱정되는 마음에 방문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주신 설문지?로 검사받았고 결과는 일주일 걸린다고 하셨어. 일단 일주일동안은 용량 작은거부터 시작하자구 약처방도 해주셨는데! 크게 다를점은 못느꼈어. 일주일 뒤 재방문했더니 설문지 결과가 adhd증상이 조금보이지만 우울감은 동반되지않아 괜찮다하시길래! 그 뒤로는 굳이 약 먹진않고있어! 그치만 검사덕분에 내가 왤케 깜빡하고 잘 잃어버린건지에 대해선 adhd증상때문이엿구나 하고 알 순 있어서 좋았구 ! 의사선생님 친절하시구.. 병원이 일단 상호대로 진짜 편하고 안정감주던건 인상깊었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은 실제로 일상에서 여러 가지로 나타납니다. 집중이 잘 안 되고, 일을 시작해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중요한 약속이나 할 일을 자주 잊어버리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가만히 있기가 힘들고, 손이나 발을 계속 움직이거나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충동적으로 말을 끊거나 행동할 때도 있고, 참을성이 부족해 쉽게 짜증이 나거나 감정 기복이 심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 때문에 일, 공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10분 이상 집중 못하고 남이 말하고 있는데 말하고 있는 줄 몰랐던 적 진짜 많아서 너무 힘들었고 진짜 자주 깜빡깜빡함
학업에도 당연히 영향 ㅈㄴ줘서 학생때는 정신과가서 약 처방 받고 그것도 겨우 약 기운 돌 때만 겨우겨우 공부했던 것 같움

아직도 콘서타를 처음먹을날을 잊지못합니다. 머릿속에 라디오가 모두 꺼진상태로 내가 생각하고싶은 1가지 생각에 집중이 되면서 감동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왜 이제야 이약을 알게되었는지 좀더 일찍먹었다면 내인생은 달라지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이제는 적응이되어 기분도 안정적이고 일상생활도 예전과 달리 평범하게 가능합니다. 부작용이라면 미각과 후각이 둔감해지고 먹는 재미가 사라져요. 전 그래서 오히려 살이쪘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되요. 평범하고 건강한음식은 돌이나 종이를 씹는것같아 너무 힘듭니다. 20kg 쪘습니다.

메디키넷 콘서타 등등 많은 약물증에 나한테 맞는 약을 찾는게 은근 고통 스럽고 힘듬 나는 구토부작용이 꽤심해서 살도 15키로나 빠졌는데ㅜ약 바꾸고 다시 8키로 찜 자가면역계 질환도 오고 은근 정신과약이 엄청 쎔..

과잉행동이란 말이 참 어울림. 남들에 비해 지금 너무 업되있다. 흥분되있다. 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고 그럴 땐 행동을 주체할 수가 없음. 충동성도 높아지고 뭔가 내뱉어야 직성이 풀림. 집중력이 너무 낮아 한가지 일을 끈질기게 못함. 유튜브를 봐도 10초 보고 끄고 다른 거 봤다가 다시 키길 반복… 그리고 항상 피곤하고 약속 시간 지키기가 어려움. 너무 산만한데 스스로 고치기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