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뇨(신경)

절박뇨란 일단 소변을 보고싶어 지면 참지 못하고 심하게 요의를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즉시 배뇨하지 않으면 의지와 관계없이 배뇨가 일어나게 되는 상태는 절박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일반 성인의 방광은 최대 400~500mL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는데 200~300mL가 되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절박뇨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50~100cc만 돼도 소변을 참을 수 없게 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언제, 어디에서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절박뇨는 참고 있으면 더 많은 요가 방광에 굄으로써 절박한 배뇨감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방광이뇨근의 긴장 수축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박뇨의 원인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으며 급성 방광염, 급성 전립선염, 후부요도염 등의 염증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에서도 나타나며 방광의 변성으로 인한 신경인성 방광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보고 싶어 지면 참지 못하고 심하게 요의를 느끼게 됩니다. 심한 경우 즉시 배뇨하지 않으면 의지와 관계없이 배뇨가 일어나게 되는 상태인 절박요실금도 있습니다.

절박뇨는 원인이 되는 질환에 따라 치료가 다르게 이루어집니다.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알아내면 그 질환에 대한 세부적인 치료를 합니다.

경과 및 합병증 또한 절박뇨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절박뇨에 대해서는 예방보다는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