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지금 내 꼴이 뭔지..가족들과 친구들한텐 여행중이라 얘기하고 지금 고시원에서 은둔 생활하고 있습니다,,얼굴 붓기 언제 빠지고 그시간동안(대략보름정도?..)모하나? 밥은? 막막했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역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빠른가봅니다 벌써 이 고시원 생활이 적응됬습니다 컴퓨터(한달에5만원) 빌려서 게임하고 인터넷하며 시간 때우고 고시원에 밥과 김치가 비치되 있어서 끼니 걱정도 없습니다 어여 붓기가 빠지길..코는 붓기가 많이 빠졌습니다 서서히 윤곽이 잡혀가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눈은 처음보다는 붓기가 많이 빠졌으나 여전히(특히 쌍가풀라인쪽이) 부어있습니다 이상하게도 턱은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양쪽에 주사를 두대씩 맞았으나 여전히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아프지도 않고 밥먹는데도 별 불편이 없습니다 안아프니까 오히려 더 불안합니다 이거 혹시 효과가 전혀 없는건 아닌지..이런 생각이 듭니다 님들아 혹시 저같은 분들은 없겠지만 만약 저 같은 상황에서 수술하시고 집에도 친구집에도 갈 상황이 아니라면 고시원을 적극 추천합니다^^이왕이면 수술한 병원이랑 가까운곳이 좋겠지여,,또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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