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 반에 하기로 했습니다.
실리콘으로 한다더군요. 마취는 무통마취로...
콧속에 절개해서 한다고 합니다. 붓기는 2주간 갈 거라고 하고...
상담 받으러 갔더니.. 의사샘이 정면, 측면 한번씩 보시더니,
많이 올려야겠다고 하시네요. 최대 5.5밀리까지 올린다고 들었는데..
저의 경우엔 그 정도까지는 올려야겠다고 하시더군요.
전비극은 올릴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아니.. 올리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전비극은 인중과 코기둥이 만나는 꼭지점을 말하죠.)
제가 봐도 그 부분은 좀 튀어나왔죠.
콧볼 쪽은 함몰됐구..
제 콧볼 옆이 많이 함몰되긴 했나봅니다.
의사 샘이 수술 후 효과에 대해서는 별 걱정을 안 하시는 걸 보니...
옆 얼굴을 보면 콧볼이 볼에 파묻힐 정도는 아닌데, 볼이 밋밋하거든요. 편편한 볼이라고 해야하나... 덕분에 입도 나와보이고...
아무튼 잘 돼야 할 텐데 말이죠..^^;
이번에야말로 입체적인 얼굴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