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광주전라 수술정보방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어제세번째 수술을 마치고 ㅂㄷㄱ

금배야수술하자 2010-03-06 (토) 11:14 14년전 1066
진짜 눈만 세번 수술했어요
완전 암울하게
신경정신과약까지 먹고 살았습니다
18살때 암것도 모르고 친구따라 목포 XX가서 눈해서
꼬막이 됐고
22살때 광주 모 성형외과가서 다시 한번 했다가
눈 완전 짝짝이 되서 학교도 휴학하고
맨날 울며불며 지내온 세월이 언 3년이네요 ㅠㅠ
성예사뿐만 아니라 다른 ㅋ ㅏ페며 동아리 ? 온갖 좋다는데 다 찾아다니며 정보 얻고 했지만
막상 하려니 무섭고 더이상 실패하믄 눈 안감길수도 있단 말 들으니 진짜 절망 뿐이더라구요
눈팅만 내내 하다 어렵게 맘 먹고
진짜 이번에도 안되면 어디 시골가서 살자는 심정으로다가 수술 결정했습니다
그냥..성형에 실패하고 좌절해 계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어서 한글자 적습니다
그맘..아무도 모릅니다 본인이 아니라면
남들이 보기에 아무렇지도 않아보일수 있습니다만
그눈..그 코를 가지고 평생 살아가야하는 자신은 진짜 벼랑끝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성격조차도 바뀌더군요 소심해지고 예민해지고
하지만 여러분 힘내세요
분명 어딘가에 나랑 맞는 병원,의사샘있으니 꼭 찾으시고 무섭더라도 용기내어서 새 삶을 찾으세요
수술 며칠..아니 몇시간 안되서 벌써 이런말 쓰는것도 좀 빠르다고 생각되지만서도
그만큼 예전이랑은 느낌이 달라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사실 할일도 없어요 이것도하지마라 저것도 하지마라
웬 하지마란게 그리도 많은지...
적게나마 힘들 내시라구 끄적이다 갑니다
여러분들 힘내세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1,881,176
2,575,138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댓글 8건
ecar2031 2010-03-06 (토) 17:33 14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행복만땅^^* 2010-03-06 (토) 19:51 14년전 신고 주소
다행이네요. 힘내세용~~~~ 나중에 붓기 다 빠지면 또 알려주세용~~~^^
샤피룸 2010-03-08 (월) 10:29 14년전 신고 주소
이긍..욕 보셨어요 좋은 결과있을거예요
떡순이 2010-03-08 (월) 16:09 14년전 신고 주소
하루밖에 안됐는데 벌써 마음의 안정을 찾으셨군요 ㅊㅋ드려요
키사 2010-03-10 (수) 11:00 14년전 신고 주소
저는 개인적으로 거기서 수술해서 용됐기때문에 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애플트리 2010-03-26 (금) 10:35 14년전 신고 주소
예전에 나 수술하러 갔을때도 상담환자인지 수술환자인지 몰겠는데
눈 완전 짝짝분 계시던데 다른 사람들이랑 눈을 잘 못마주치더라는
거긴 그런 케이스가 많은가바요 암튼 잘되서 다행요
맑은소녀 2010-04-06 (화) 02:32 14년전 신고 주소
걱정마세요 거기 재수술 잘해요 제 친구도 거기서 수술 잘됐어요 희망을 가지세요 꼭 잘되서 다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셧으면 좋겠어요
광주꽃녀ㅋ 2010-04-20 (화) 13:18 14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ㅠㅠ 잘되셧나요?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