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저랑..비슷한 증상들이 나왔네요...그래도 넘 느낌이 안 좋은데..잘 참아 내셨네요...전 스테로이드 연고 중단하면서..밍크랑..로션만 발랐는데....얼굴도 붓고..넘 안 좋아서..많이 울고 다녔어요..그런 다음..얼굴이 좋아 지는 거 보니까...감사해서..또 울고 다니고...암튼...고생 많이 했어요...
님...열심히....치료 하시구요..더 이뻐 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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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여러분!
오늘도 지루때문에 신경 많이 스였져.
요즘 계속 되는 건조주의보에 황사바람에...
여러분 다름이 아니라 전 이카페에서 밍크오일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써봤거든여.
근데 첨엔 너무 웃었어여.가뜩이나 기름이 넘쳐
고생인데 거기다 기름을 바르라니....?
너무 웃기잔아여.물론 밍크오일이 천연이라 피부 재생에는
좋다는걸 얼핏 들어본적은 있어도 지루에 바르라니...
솔직히 좀 그렇찬아여.
전 얼굴에 열을 식히려고 얼음팩에서 부터
사우나냉탕에서 살다시피 했어여.
그런데도 얼굴은 그대로더라구여.
그래서 이건 얼굴이 문제가 아니라 속이 문제라고 생각했져.
그래서 한방병원에서 약도 지어봤고 이름만 내밀면
아는 유명한 피부과도 전전했져.
하지만 스테로이드는 3일정도 바르다가 아무
효과가 없어서 쓰레기통에 버렸어여.
이상하게 스테로이드가 저한테는 아무 효과가
없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손해본다 치고 밍크 사서 써봤어여.
눈에는 눈,기름에는 기름을 바르자는 그런 맘으로.
근데 밍크오일이 인간의 피지와 흡사하다는것에
맘이 좀 끌리더라구여.
혹시 모르니깐여.
그런데 일주일정도는 더 심해지고 짜증만나더라구여.
얼굴도 빨간데 밍크까지 바르니까 홍당무에 니스칠한것첨..
보기실더라구여.
하지만 전 남자니까 별 신경안스고 모자 꾹 눌러스고 다녔져.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니깐 조금씩 효염이 나오더라구여.
우선 얼굴의 트러블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열도 내리면서
울긋불긋한게 조금씩 줄어드는거예여.
많이는 아니구 조금씩여.
그래서 이게 내피부에 맞나 싶어 약국에서 또 하나 사서
발라봤어여.6ML짜리여.
그런데 정말 제피부에 딱이더라구여.
전 정말 민감성인데다가 여드름도 있거든여.
여드름도 줄고 얼굴도 개선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여.
이정도 속도라면 4월달부터는 모자는 벗어던지고 학교에
갈 수 있을것 같아여.
여러분 밍크는 천연이니깐 거의 부작용이 없는것 같아여.
전 밍크오일하고 프랑스산 화장품 (딸고)민감성 스킨
사용했거든여.그것도 무알콜이라 순하고 조아여.
이제는 좀 용량큰걸로 살려구여,6ML에 칠천원이면
너무 비싸잔아여.인터넷은 좀 싸던데...
만약 여러분들에 피부에 맞는 치료가 있다면
그걸로 하세요.괜히 비싼 돈 들이지말구
암튼 이건 제 경험담이었습니다.
朴宣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