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완치에 가까울정도로 호전됐어요. 원래 있던 이마여드름 빼고는 심할때만 염증 두세알 올라오는 정돈데 염증이 아무리 없어져도 붉은기는 잡기 힘드네요. 특히 코가 심하고 볼이랑 이마에도 퍼져있어요. 워낙 지루를 오래 앓아서 그런가 금방 안없어지는데 혈관레이저같은 홍조 레이저를 받아야하나 고민중이에요....ㅠ 그래도 최대한 레이저같은 시술은 자제하고싶은데 일단 비싸고 피부과에 대해 불신이 많아서 별로 가고싶지 않거든요.... 레이저 잘못했다가 다시 뒤집어질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혹시 시술 없이 홍조까지 잡으신 분 계시면 방법 공유 부탁드립니다ㅠㅜ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호전됬다고 하셨는데 붉은기는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서서히 사라집니다. 몇달은 걸려요.하지만 몸이 호전세에 잇는상태라면 점점 낫고 있는게 보이기에 기다리기 지루하기는 않습니다.어떤방법으로 관리하고 치료하시는지는 모르지만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서 기다리세요. 과도한 세안이나 필링같은 자극적인 행위들은 절대 삼가해야 됩니다.일단 피부결이 정상인처럼 촘촘한지부터 확인하시구요. 이게 가장 선결 과제 입니다.그리고 열이 위로 뜨면 얼굴이 바싹 마르면서 피부가 삭아버립니다. 열이 위로 뜨지않고 항상 피부가 촉촉한 상태가 되게 유지해주세요
저는 얻어걸린 케이스라서 당당하게 알려드리기는 좀 부끄러워요ㅠ 일단 비누를 천연비누로 바꿨어요. 버*테라피라고 예전에 이카페에서 무료나눔 하시던거 받아서 썼는데 괜찮아서 열개씩 사서 쟁여놓고 쓰고 있어요. 그와중에 항생제를 먹게 됐는데 피부치료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처방받아 먹었다가 염증이 쏙들어가더라구요. 그후 병원과 상의후 같은 항생제를 2주에서 3주정도 계속 복용했고 그중에도 천연비누는 계속 사용했어요. 항생제는 복용 이후에 완전히 끊었어요. 이게 두달정도? 전의 일인데 이제는 주변에서 놀랄 정도로 뾰루지하나 없어요. 이마여드름 빼고는....ㅠㅜ 홍조랑 모공이 아쉽긴한데 완치에 가까운 상태인 것
같아요. 이제는 세안제도 꼭 천연비누만 사용하지 않고 약산성도 쓰고 거품 많이 나는 폼클도 쓰는데 큰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도 항생제를 복용해봤지만 그때뿐이었는데 그 이유가 피부장벽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항생제를 먹어서 염증을 잡아도 피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염증이 다시 올라오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천연비누 사용하면서는 항생제 복용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각질도 많이 줄어들고 껍질 벗겨진 것 같은 미끄러운 질감의 피부가 아닌 쫀쫀한? 그런 피부로 회복되는 게 느껴졌어요. 피부장벽이 생기는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피부장벽이 생기려고 하면 염증이 나고 또 무너지고 다시 생기려고
해도 또 염증때문에 무너지고 이런 악순환의 반복 중에 저에게 잘 맞는 항생제를 우연히 먹게 되었고 항생제의 힘을 빌려 염증을 억누르는 3주의 시간 동안 피부장벽이 회복되었던 것 같아요. 그렇기때문에 이제는 피부가 튼튼해져서 염증이 올라올 여지를 주지 않는 것 같아요. (가끔씩 뾰루지 두세개 올라오는데 금방 회복돼요.)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추측이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특히 항생제나 기타 약에 관련된 사항이라면 더더욱요ㅠ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고 저는 운좋게 나아진 케이스이기 때문에 굳이 항생제 복용을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아서 치료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게 참 어렵지만요....ㅠ) 저도 사실 염증이 가끔은 한두개씩 올라오고, 아직 홍조랑 커다란 모공이 남아있기 때문에 완치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악화되지 않게 바르는 것 세안하는 것 더더욱 신경쓰고있어요. 먹는것은 스트레스 받는것보다는 그냥 먹고싶은대로 다 먹는게 저는 좋아요. (이것도 개인차가 있겠죵ㅎㅎ) 그리고 비누만큼은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로 오해하실까봐 무서운데...☞☜ 저는 비누영향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ㅎㅎ (비누도 체질에따라 차이가 있기때문에 무조건 써보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잘 맞았어요.)
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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