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라미님 덕분으로 오줌요법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지금 6일째거든요..가렵지 않다는거 말고는 나아진게 별로...아니 얼굴은 상당히 많이 뒤집혔어요.
그래도 기분이 과히 나쁘지 않네요..반응이 오는거라고 믿기 때문이죠.
그리고 뭘 먹어도 배출이 되지 않는 심각한 변비였는데 어제 부터는 물변까지 보고 있어요.
변비약을 먹어도 내성이 생겨서 인지 꿈쩍 안하던 장이 꿈틀꿈틀~하네요.
간간히 바른다고는 하지만 언제까지 그 안좋다는 연고에만 의지할수 없어서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했는데 역시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이런 방법이 있음을 알려주신 분께
정말 감사한다는 생각 들구요.
바라미님 말씀대로 오줌요법하면 음식조절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겨납니다.먹지 말라는거 먹었을때의 오줌맛은 정말 끔찍하거든요.
이렇게 식생활만 개선되도 피부염에는 상당히 좋을것아니겠어요?
어젯밤 누워서 이런 상상을 해 봤어요.
오랫동안 치우지도 않고 어지럽혔던 방을 치우는 상상...
그런 방을 치우려면 먼지도 많이 날것이고 있는 물건 죄다 꺼내서 정리해야겠죠
그럼 당장은 먼지에 쓰레기에 발붙힐 틈이 없겠지만 열심히 치우다 보면 방이 깨끗해 지겠죠?
물론 적절치 않은 비유일수도 있지만 저는 호전반응을 그렇게 이해하고 더 열심히 하기로 했어요.
오줌이라는 청소부가 내 몸을 깨끗이 정리해 주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이 잘못된 편견으로 시작하지 못하시겠다면 제가 마루타가 되보기로 하죠.
열심히 해서 확실한 효과 보이면 글 올릴게요.
사실 오줌은 증류수보다 더 깨끗한 생명수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