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프로토픽 써본 사람으로 말씀드립니다. 일단 본인이 느끼는게 중요합니다.왜냐면...전..프로토픽을 최고의 보습제!라고 감히 말하고 싶구요~매일쓴건 아니고..입술근처까지 수포가 지난간 자리가 미친듯이 땡길때 발라놓고 자면..담날 아침 완전 촉촉해져있습니다. 그리고..지루성피부염이라는걸 알기전에 얼굴이 간지럽고 부어오르면서 껍질이 두꺼워지니..발랐습니다. 이게 겁나 촉촉해져서 그런건지 다음날 그 각질이 세수하면서 벗겨져나갑니다. 그럼 좋은거 아니냐?그건 아니었어요~스킨바를때 울면서 발랐거든요~마치 화상입은양~너무 빨리 각질을 떨어뜨린거 같았어요~
그리곤 피부가 빨간것도..각질도 여튼 다 탈락됐으니 당근 화장도 잘 먹었습니다. 그날오후 그러니까 어제 오후에 한방병원을 갔더니 의사한테 그 연고 보여주니..딱 한마디."위약효과 짱이시네요~이거 효과없는건데"하더이다~아니 그럼 내가 느낀건 뭐라는겨~!싶었죠~한의사말론..여튼...약중에선 약한편이고..스테로이드제가 아니기때문에 한방치료중에도 본인이 좀 마음에 위안을 받고 싶음 써도 좋다~아주 많이만 쓰지마라~하시더군요~이상~입니다.막 두서없죠??^^;;;
전 지금 2년째 완치 못하고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 중인데요, 나빠질때마다 발라줘요. 며칠 발라주면 다시 좋아져용. 맨처음 지루 생겼을때 무슨 짓을 해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다가 프로토픽 바르고 많이 좋아졌어요. 처음에 바를땐 화끈거리고 가려워서 얼굴을 벅벅 긁은적도 있고 잠도 못자고 하루종일 울고 그랬어요.. 근데 의사가 참고 바르라기에 참고 발랐습니다ㅋㅋㅋㅋ 그랬더니 많이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