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써요..

이틀전에 가입했습니다.
저는 안명 지루성인데요..
물론 중 고등학교때 비듬은 있었지만
뚝뚝 떨어질정도는 아니였구요..
23살까지는 지루성 피부염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오히려 피부 좋단 말을 듣고 살았는데.. 청소년기때 다들 나는 여드름도 안나고
그러던것이.. 정말.. 순간이네요..
지금은 얼굴도 못들고 다녀요.. 지금 2년 됐는데.. 너무 절망입니다.
시작은 강아지 키우면서부터였는데요
강아지 키우고 한 6개월정도 지났는데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면서 가려운거에요
병원에 갔더니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안났는 병이라고 했어요.
점점 심해지더니 조금만 피곤하거나 환절기거나 따뜻한 곳에 가거나 하면
막 가렵고 그래요
그리고 하얗게 비듬처럼 얼굴에 막 일어나요. 얼굴 전체가 비듬처럼 하얗게 다 일어나고
손으로 문지르면 아주 그냥 난리 납니다.
그런데 저는 건성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얼굴에 기름기 하나도 없구요
오히려 더욱 바짝바짝 말라가면서 하얗게 전체가 다 일어나는것 같아요.

아무튼 죽을 맛이네요.. 요즘 환절기라서 더더둑 힘듭니다.

그래서 드디어 카페를 검색하고 가입하게 되었어요.

체질을 바꿔도 안나을거라는 말 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꼭 좋아지게 하고 말겁니다.
꼭 났고 말겁니다.

여러분!! 같이 해요!! 같이 열심히해서 반드시 지루성이라는 큰 벽을 뛰어 넘읍시다!!!
정신력은 못하는게 없답니다.
저는 그 말을 믿습니다. 암도 났는다는데 지루성 못났겠습니까??
열심히 합시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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