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차이를 찾는다면 조미료 아닐까요? 제경우엔 몸엔 현미식 먹고 집에서 밥먹으면 좋긴한데 지루엔 음식차이 사실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몸에좋은게 아무래도 좋지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조절안하면 살 많이 찌는 타입인데 거기다 가공식품까지 많이 먹으면 뭔가 간지러운 느낌도 들고 그래요.
저는 밀가루음식, 튀긴음식 먹고 나면 난리나요 ㅠㅠ지금도 그 난리중이라는...뭐랄까..그게 한번 먹었다고 확~!! 뒤집어지고 그런건 아닌데어느정도 몸이 받아들일수 있는 한계라는게 있나봐요반찬 정도로 일주일에 몇회 먹을땐 괜찮았는데작정하고 치킨 반마리를 다 먹어버리거나빵을 세개 이상 먹거나 하면폭발해 버려요;; 지난주에 모임이 연달아 있어서치킨, 족발, 갈비, 냉면ㅡ,ㅡ;;;요것들을 3일에 걸쳐 먹었는데지금 얼굴도 못들만큼 심해 졌어요어제는 너무 가려워서 긁었더니 염증이 터졌다는;;;사람마다 음식에 영향을 받는 사람도 있고또 아닌 사람도 있는것 같네요.
저희 오빠는 두피 지루인데 육류, 밀가루 다 상관 없는데먹는건 딱하나 술 마시고 난 뒤에만 심해지고..오히려 먹는쪽 보다는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 난 뒤에 심해진다고 하네요.저희 오빠랑 저만 봐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거 알겠더라구요.피부과 샘도 딱히 지루에 어떤 음식이 나쁘다라고 말할수 있는건 아니라고.본인이 특정 음식을 먹고 나서 반응이 있었다면 그 음식은 자제를 하라고 그렇게 말씀 하시던데요.님 말씀처럼 식단 조절한다고 딱히 눈에 보일 정도로 좋아지는건 아닌데그렇다고 조절 안해버리면 심하게 악화되버리는;;ㅜㅜ 먹고 싶은거 마음껏 못먹는거 너무 서럽지만..어쩔수 없는것 같아요ㅠ0ㅠ
히즈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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