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이 아무리 순하다고 해도 우리 몸 자연적인 작용을 억제하는 것이잖아요 ..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피지분비 억제라는 것도 결국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겠구요 .. 근시안적으로 자궁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을지는 모르나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피지 조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드신다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고 말거라는 두려움은 분명히 들어요~ 정말 심사숙고하세요~
아~ 전에는 피지오겔 계속 써왔었는데 그냥 순한 보습제로 무리 없이 사용했어요.. 솔트크림은 몇달전에 소셜에서 처음 구입해서 쓰고 있구요 .. 처음 사용할때 며칠 따갑고 더 붉어지는 것 같기도 해서 안맞나 보다 해서 문의도 남기고 했는데 거기 판매자님이 환불은 책임지겠다고 1주일만 더 지켜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사용했더니 따가움도 사라지고 진정하고 보습 효과는 확실한 것 같아요 .. 가려울때도 효과 톡톡히 보고 있구요.. 그래도 안맞는 분들도 있는 것 같으니 30ml인가 제일 작은 용량으로 사용해보세요.. 정가 주고 사려면 그것도 가격이 만만치는 않아요 ㅠ
싶진 않네요..한의원에도 가보고 피부과에도 가봤지만 맨날 똑같은 약과 스테로이드 연고..한의원은 탕약 자체도 너무 비싸고 효과도 별로..그냥 소식하면서 가벼운 운동과 화학방부제 없는 순한 보습제를 발라주는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더라고요.예전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2주에 한번만 발라주는 정도로 많이 좋아졌네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그런데 경구피임약은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아야 살 수 있는건가요? 저는 약국가서 주세요 하면 주는 줄 알았네용... 산부인과라..ㄷㄷㄷ 가본 적이 없어서 뭔가 두렵네요.. 드라마틱효과까진 아니여도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다면 시도해보려구요 휴 ㅜ.ㅜ 어차피 저도 월경주기 많이 불규칙해서 먹어볼까 생각했는데 마침 잘됬네요..겸사겸사..
경구피임약은(머시론,마이보라)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살수있고요.피부를 목적으로 한 피임약은(야즈,야스민) 산부인과에서 처방전 받아야만 살 수 있어요.병원 가시면 별다른 검진은 안하고 의사랑 상담하면 알아서 처방전 끊어주거든요.최대한 님 몸에 맞는걸로 처방해주실꺼에요.두려워하실꺼 전혀없어요.그나마 처방전없이 살 수 있는 머시론같은경우는 호르몬 함량이 많이 낮아서 다른 약들보다 순하고 거부반응 같은거 전혀없답니다.처방전 없이 살 수 있고 피부에 약간 도움이 될 수 있는건 "에이리스"뿐인데..요것도 그렇게 효과는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참고로 얼굴이 건성에다가 간지럽고 건조하면 솔트크림 발라도 상관은 없는데..전 특히나 티존부위에 기름기가 많은..말그대로 유분 밸러스가 깨져 겉에는 유분 좔좔..속은 건조한 속건성이었습니다.그래서 얼굴에 안바르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 ..끈적이는 느낌이 별로더군요.솔트크림 자체에 유분이 많아서 그랬던것 같네요.그리고 팔이나 다리..목에다가 발랐을때는 더 따갑고 간지러움 같은건 없었지만 얼굴에다 바르면 이상하게 가렵고 더 따갑더라고요.다른분들은 얼굴이나 목에다가도 똑같이 발랐을때 더 가렵다고하시고 몇일 지나면 호전된다고 하는데 전 몸은 별 반응없었고 ..몸에만 효과가 좋았지 얼굴은 오히려 더 따갑고 가렵고
저는요 작년에 산부인과 가서 경구피임약 처방 받았긴 한데 안 먹었어요~~의시쎔한테 피부 때문에 먹는다고 하니 그리 확답을 못 주시는거 같더라구요~~괜히 호르몬 분비를 강압적으로 조절한다는게 미심쩍어서 ㅋ보습크림은 둘다 사용해요~처음 피지오겔 바를 땐 정말 좋던데 시간 지나고 피부 완전 디집어지니까 별 반응 없더라구요~~그래서 솔트크림 엄청 바르고 그 위에 피지오겔 바르고 자요~~저는 피부 정말 좋아졌어요~~보습크림은 많이 바르면 바를수록 좋아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