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에 서울쪽 대학병원 피부과 가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루한 피부입니다.

음 피부과는 정말 십년전에 간뒤 처음인듯 그때 치료하면서 원장님이 혼잣말로

탄성을 지르시며 기름이 왜이렇게 많이나오지..한여름이었음

상처받아서 그뒤안감 ㅡ.ㅡ;;

여기 피부과후기 종종올라오는데요 그래도 한번가보기로했어요

지방인데 서울까지ktx타고 갑니다.열흘전에 예약했네요 .예약하기도힘들더라구요 최대한 선생님빈시간이 열흘뒤라

대학병원이라 3차의료기간이라 방문전달 동네 피부과가서 진료의뢰서 떼어서 가려구요.

xx대 병원인데 .xx.교수님..누가 아는분이 지루성피부였는데 거기서 많이 효과봤다고 제가 귀가얇아서 ㅋㅋㅋ

뭐 네이버검색해보니 피부과쪽으로 기사많이떠있는것같고해서 .....마지막이다 치고 가보려합니다.

어떤얘기를 드리면 될지 고민이네요 지루성피부 한평생 스토리를 들려드리면될지 ㅋㅋㅋ

뭐 매일보는환자분이니 척보고 아실지.ㅡ.ㅡ;; 큰기대는 안해요 어차피 처방전에 얼굴에 바르는 연고나

물약세안제..그외에없을거라는 생각뿐.. 그래도  희망을 갖고 ktx에 몸을 실어..gogogo

 

피부과 다녀보신분들 좋은 의견좀 부탁드려요 가서 어떻게 말씀드려야할가요

물론 No 스테로이드제..

십년만에 피부과라 ㅡ.ㅡ; 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