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피부과시술 , 한의원 , 에스테틱샵 없이
오로지 홈케어로 관리해주고 있는 지루성 피부입니다
제 닉네임
카페에 검색해보시면 제가
홈케어 진정관리 해주는 글들이 몇개 나올꺼예요.
그러니
링크는 따로 걸지 않을게요.
위에 피부 사진 보이시나요?
제 피부예요.
불과
두 피부 사진이
3주도 채 되지 않은 사진이라는게 믿겨지시나요......?
위에 피부사진이
알로에젤로 팩해주고 나서 찍은 거라
유독 피부가 좋아보이긴 하지만
피부결이
홈케어하면서
피부 뒤집어질때 빼고는 피부결이 정말 많이 좋아졌거든요.
반복했다 시피
그냥 오로지 홈케어로만요.
저 역시
지루성 피부를 인정하기까지 정말 힘들었고
지루성 피부란게 만성 피부질환이다보니
아토피,지루성 등등
완치 개념보다
호전이라고 칭하는 경우다 많다보니
속상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알아요.
더군다나
저는 피부가
정말 극과 극을 달려서
집착까지 하기도 했으니까요.
제가
재작년에
매일 4시간 이내로 자고 스트레스를 무지 받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피부결도 엉망이고
얼굴도 붉고
제 생애 정말 최악의
지루성 피부였거든요.
그런데
요새 수면시간은 일정하게 지키는 편인데
스트레스, 찬바람, 히터 때문인지 갑자기 뒤집어지더라구요.
밑에사진처럼요.
하얀 피지들이
점 처럼 박혀서 막 손톱에 긁어 나오고
정말 갑자기 이러니까 왜이러나 싶어서
3일정도 급 스트레스 받다가
마음 비우고
홈케어 해주면서 집착하는 마음 버린 그때 그 마음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것 저것 생각해보았어요
우선
저는 피부가 얇고
조금 하얀편에다가
주사 질환까지 좀 있다보니
남들보다 피부가 뒤집어지는 경우가 잦고
두드러질 수 있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어요.
제가 특별히 기초화장품을 바꿨다거나
평상시 생활습관과 달라진 점이 혹시 있나
돌이켜봤어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수면시간은 같지만
원래는
12시 이전에 매일 잤는데
요즘들어서는
1시에 잠들고 8시에 일어나고 있더라구요.
11시에 잠들고 6시에 기상
제 생활패턴이였는데
돌이켜보니 좀 어긋난 생활패턴을 보내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또하나,
가장 중요한 '연고'
저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매일 바르지는 않았어요.
물론
나름의 시행착오 겪기전까지는
중,고등학생때 피부가 울긋불긋 거리면
동네 피부과에 가서 연고를 처방받았죠.
노란통에 담긴 하얀연고.
그게
나중에 알고보니
'스테로이드' 였죠.
불행중 다행인건
제가 그 연고를 매일 바르지도 않았고
정말 힘들때 피부과에 갔던거라 스테로이드로 인한 부작용을 겪진 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피부 뒤집어지거나 많이 힘들때
동네에
새로 생긴 피부과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때,
새로 만난 의사선생님꼐서 처방해주신건
'엘리델' 연고 였어요.
처음에 피부가 정말 울긋불긋
무지
뒤집어질때였기 때문에
처음 연고 받았을때는 매일매일 저녁에 발랐구요.
그리고
자연스레 홈케어 관리 병행해주면서 연고를 줄여나갔어요.
연고를 줄여야되..꼭..
막
이런 강박(?) 관념 때문이 아니라
그냥 홈케어 피부 관리 해주면서
자연스레 연고를 안 찾게 되더라구요.
근데
요즘 피부가 미친듯이 뒤집어지고
여러가지 돌이켜보고 생각해보니
제가 엘리델 연고로 인해 '열감'과 관련된 부작용을 느껴보진 못했지만
저녁때만
정말 소량으로 바르긴 했지만 연고를 아예 안바르고 2달 이상을 지내본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12월부터 지금 1월까지
제가 연고바르는 날짜를 매일 체크했어요.
바르는 날인 해 모양
바르지 않는 날은 달모양.
그렇게 달력을 유심히 보니까
주기가
15일 이더라구요.
엘리델 연고를 저녁때만 정말
콩알만큼 바르지만
엘리델 연고로 인해서
열감이나 다른 부작용을 느끼진 못했지만
엘리델 연고를 바르지 않고
15일이 지나면
피부가 저 사진만큼 뒤집어지기도 하고
약간의 홍조가 두드러지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저 사진은
유독 피부가 심할때의 증상이라
평소 뒤집어지는 피부보다도 가장 '최악' 일때 이니 참고하고 읽어주세요.
엘리델이
면역 억제 기능이 있다보니
혹시나 피지조절이 안되는건가
그래서 요새
또 피지가 이렇게 된건가 싶어서 걱정이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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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가 다니는
동네 피부과를
여지껏 방문 하는 이유는
정말 상술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처음 방문했을때부터
지루성피부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해주는 게 아니라
그나마
부작용 덜한
엘리델을 처방해주셨고
먹는약도
사전에
먹는 약 성분들
전부 설명해주시고
그러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 병원을 아직까지도 방문하고 있는거구요.
먹는 약
성분
사진도 첨부해봤어요.
제가 약사랑 의사선생님께
스테로이드 성분 들어간거 전부 여쭤보고 그랬거든요.
피부 뒤집어질때 가면 주로 처방해주시는 약인데요
하루 2일치
4일분 처방해주세요.
예전에는 무조건 먹었는데
요새는
약 처방받아도
3일치도 안먹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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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다시 이어서 계속 하죠.
아무튼
요즘
여름도 아닌데
평상시 피부랑 다르게
하얀 피지들이 우수수 박히더라구요.
사진첨부하면서 더 자세하게 말할게요.
사진 밑에
써놓은 글들은 피부 상태를 말하는 거니까 참고해주세요.
피부 상태가 괜찮을때 사진도
실제 피부보다 좋게나와요.
다들 아시겠지만
스마트폰이나 디카 등등
솔직히
모공이나 블랙헤드 같은 피부 결점 등
거울로 자세하게 가까이서
보는 것 만큼
사진에
자세히 안나오잖아요.
그거
감안해서 봐주시구요.
아무튼
여름도 아닌데 갑자기 요새 피지가 폭발해서 정말 스트레스 였는데요.
진정관리 팩 비중 더 늘리고
갑자기 요새
각질이 심해졌지만,
스크럽 하지않고
뜨겁지않게
잘 조절해서
스팀타월로 얼굴 지압 살살 해주고
물세안 다시 해주고
알로에젤 팩 해주고
모델링 팩까지 해줬거든요.
그러니까
피지가 갑자기 폭발했던게
조금씩
줄어들더라구요.
아,
모델링팩을 기존에 해주던것과 다르게 해줬어요
모델링팩을 기존에는 그냥 모델링 가루랑 물 섞어서 해줬는데요
요새는
알로에젤 베이스로 깔아주고
시트팩 먼저 얼굴에 올리고
5분정도 뒤에
모델링 가루랑 물을 섞어서 해줬거든요.
시트팩을 올리고 해주니까 더 피부가 촉촉하고 진정효과가 뛰어나더라구요.
오늘 제 피부 사진이예요.
스테로이드 연고 안 바른지 1년 넘었고
집에 스테로이드 연고라고는
등급이 비교적 낮은편인
'보송크림' 1개있어요.
화장대 안에 있는
이
보송크림 역시
언제 발랐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갑자기
피부가
재작년 4시간 자고
제 생애 최악으로 뒤집어졌던 피부만큼
뒤집어져서 인지
회복 속도가 좀 느리더라구요.
스팀타월 자체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서
100% 좋다고 얘기할 수 는 없어요.
다만,
요즘 각질이랑 하얀피지가 정말 심했거든요
정말
여름도 아닌데
갑자기요.
근데
주 1회에 한번 '스팀타월' 온도 조절해서
살살 피부 지압해주고나서
화장솜에
스킨 가득묻혀서 각질정돈해주고
진정팩
아침,저녁으로 비중 늘려서 케어해주니까
또,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극과 극 피부를 달리는 제피부,
제가 이렇게나 도닦는 심정으로 피부에 너그러워질줄이야
정말 놀라워요.
작년까지
아니 올해역시도
저는
피부에
정말 관심이 참 많지만,
작년처럼
무작정 집착하는 마음에서 벗어나니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는 것같아요.
그게 참 어렵지만
스트레스 만큼 피부에 치명적인게 또 있을까 싶을만큼
스트레스는 피부에 독이된다는걸
확실히 느끼네요.
평상시 관리보다
딱히,
특별한 관리는 아니지만..
모델링 팩에 시트팩 1차로 깔아주기 + 아침 저녁 진정팩해주기 + 매일은 아니더라도 시간 내서 30분씩 산책하기
매일 족욕해주고 나서 두피 지압해주기
이정도 인데
각질이나 하얀피지가
초반보다 많이 가라앉은것같아요.
있죠..
피부가 유전적으로 정해진다는 말이
정말 받아들이기 싫었어요
정말로요.
근데 작년부터
마음비우면서 홈케어 관리해주면서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피부가 정말로
제 친구만 봐도
술도 자주 먹고
화장도 매일 하는데도
관리 딱히 안하는데도
송중기 같은 피부인 사람이
20대로 접어들면서는
극 소수이지만
있긴있어요.
주기적으로 관리샵 다니거나 시술받는 그런 사람들말고요.
다만,
홈케어 관리하면서
마음비우면서 집착에서 벗어나면서 느낀건
예전에는
무작정
내가 추구하는
꿀피부를 가진 사람들 피부만 보였고
그런 사람들 피부만 부러워했는데
이젠
마냥 그러지 않는다는 것 ?
원래 사람이란게
자기가 가지지 못한 부분만 바라보게 되기 때문에
즉,
자신이 가진
많은 장점을 못 보기때문에
마냥 남을 부러워하게 된다는걸
느꼈거든요
마음비우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니까
제가 가진 장점들에 집중하다보니
행복해지더라구요.
피부가 유전적인 요인이라면
어쩔 수 없죠
받아들여야죠.
잔인할지모르지만 말이죠.........
올해 홈케어하면서 느낀건
까다로운 지루성 피부인
저이지만
관리하면서 분명
개선될 수 있다는 점
이거였어요.
화장품
팩
단순히
이것들때문이라고 절대 말하지 않아요.
저역시
정말 맞는 이제품이 누군가의 피부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는걸 아니까요.
다만
정말 자신있게 강조하는 바는
정말
지루성 피부에 있어서
규칙적인 생활패턴
(수면시간) 은 정말 중요하고요.
스트레스 덜받기.
정말 중요해요.
사람이 살면서 스트레스를 안받을 순 없겠죠
알아요..
근데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는
스트레스받을때면
혼자
영화보거나
오락실을 간다거나 하거든요~
피아노를 친다던가 등등이요.
요 몇일
피부가 심하게 뒤집어져서
물세안만 해주고
선크림도 바르지않고
이렇게 관리해줬는데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 다행이예요.
다들
건강관리 잘하세요.
건강하면 당연지사 피부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저는
몸살있거나 컨디션 안좋고 몸이 유독 약할때는
피부도 덩달아 반응하더라구요.
울긋불긋
피부가 예민해지는 증상이요~
몇일전
보건소에서 인바디 측정해보고
기초 체력 측정해보니
체중대비 근육량은 밸런스가 어느정도 있는편이지만
근육량이
너무 적다고
근력운동을 해야된다고
몸이 약한편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나름
수영 10년정도 한 사람인데
체력이
몇년만에 갑자기 안좋아지니까
피부도 약해진것같아서
올해는
체력관리에도 신경쓰려하거든요
몇일 또
관리해보고
요즘
체력 관리도 신경쓰고 있는데
또
평상시
상태좋은 피부로
다시 돌아갈꺼니까
긍정적으로 생활해볼게요
궁금하신점있으면 물어보세요
참,
저는
음식으로는 그다지
피부에 영향이 있진 않아요
특별히
관리해주는 건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화장품 다이어트 하면서
매일 진정관리 해주면서
cheer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