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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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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흡연과 탈모 피부병 관계

지루둡기 2014-03-02 (일) 17:30 10년전 225
지루성피부염(두피염) 앓은 기간은 얼마나됐나요? 예) 3년 반..

 최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관리방법은요? 예) 한의원 + 피부과병행, 천연비누사용, 보습제사용등

 과음과 직·간접적인 흡연은 피부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심할 경우 탈모를 유발하는 지루성피부염에 걸리거나 기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지루성피부염은 추운 날씨와 건조한 공기에 악화되기 쉬워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피부가 자극받아 가려움증이 심화되며, 환자가 손으로 환부를 무심결에 긁게 되면서 세균에 의한 2차 감염까지 초래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이란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피지의 과다 분비로 인해 얼굴에 기름기가 많아지고, 붉어지며,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

병명에서 알 수 있듯 자극에 의한 피지 과다 분비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는 육식, 인스턴트식품 및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생활, 정신적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된다.

특히 흡연하게 되면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두피의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방해하게 된다. 이것이 반복되면 모발에 혈액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모발이 가늘어지게 된다. 타르는 혈관과 모낭, 모근세포를 파괴한다. 일산화탄소는 체내 산소공급을 방해한다. 자신이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간접흡연에 의해 이같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대한탈모치료학회의 홍창권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이 병원 및 털나라네트워크 16개 의원들과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는 안드로겐탈모증과 환경적 인자의 상관관계를 입증했다. 전국 3114명의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적 소인과 식습관, 음주, 흡연, 수면시간, 질병 등의 연관성을 분석했더니 음주 혹은 흡연을 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탈모의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음주만 하는 환자보다 흡연만 하는 환자가, 흡연만 하는 환자보다는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하는 환자의 탈모 진행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흡연은 비단 지루성피부염뿐 아니라 피부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담배는 폐기능을 저하시키고 혈관에 노폐물을 쌓이게 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킨다. 이로써 말초혈관이 지나는 피부는 충분한 혈액과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게 돼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모공이 넓어지며 피부색이 어두워지고 피부의 면역력 및 재생력도 떨어진다.

하늘마음한의원 수원점 양대진 원장은 “떨어진 피부 면역력은 체내 면역기능을 회복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장의 이상 유무부터 체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은 정상 상태에서는 여러 가지 유익균에 의한 정상세균총 덕분에 면역체계가 유지되지만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 장내 유익균의 수가 줄고 부패균이 증가하면서 부패균에서 나오는 독소로 인해 장 점막에 염증이 일어나게 된다. 염증으로 인해 유해독소가 다량 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장누수증후군(새는장증후군)’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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