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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피부질환

지루성피부,건선,아토피등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정보 공유 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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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희망의글 2 (완치스토리, 퍼옴)

아스카 2012-04-09 (월) 21:48 12년전 1373
한개 더 올려 봅니다...  

2005-09-12

 

 

이글이 환우님들의 증상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조언 리플로 많이 달아주세요...

18살 남자인데요...
3년전 흐릿한 눈썹이 싫어서 약국에서 스테로이드연고를 사다가 발랐었습니다...
2개월간 바르다가 효과가 없어서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1년전, 눈썹이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피부과병원을갔더니, 스트레스성 탈모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스테로이드를 주사해주었습니다.(의사말로는 탈모에 일반적으로 놓는 주사라고하더군요)
눈썹탈모는 멈추고 다시 나기는했지만, 하얀 인설이 보이기시작했습니다.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있었는데, 인설과 탈모가 모두 일어나자, 또다시 피부과 병원을 찾아갔습니다(다른병원이에요)
의사선생님이 한참 말없이 보시길래,
"지루성피부염인가요?"  라고 말했더니, 그제서야 그런거같다고 하시더니
스테로이드연고와함께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주었습니다.
1개월정도 그렇게 심해질때만 가서 치료를 받았더니 호전과 악화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방학이되면서 스트레스와 피로가 줄면서 많이 호전되기시작했습니다.
이제 낫는구나싶어서 병원을 안갔죠.
개학하기 일주일전 인설이아닌, 노란 각질(염증인지 습진인지)이 올라와 눈썹에 영겨붙었습니다.
당연히 눈썹도 다시 빠지기시작했고 하루아침에 증상이 악화된지라 적지않은 충격을 먹고 근처 한의원을 찾아갔습니다.
진료과목에 아토피가 써져있는 한의원이라그런지, 지루성피부염을 앓고있다고 소개하자,
생활수칙과 함께 자윤고라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약을 주면서, 침을 놔주었습니다.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보다는 효과가 느리지만
생활수칙과함께 꾸준히 한의원을 다니자 개선되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번생긴 노란 각질은 떨어져도 다시나고 악순환이 반복되기시작했습니다. 탈모도 동반되구요.
대학병원도 찾아갔는데 대뜸 습진이라며 검사도하지않고 설명도안해주고,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큐티베이트크림과 박트로반 항생제 연고를 주더군요.
이약은 한의원에서 준거보다 좀 센지, 빠른 차도가 보였습니다. 그치만 근본적인문제는 따로있는지 악순환이 반복되었지요.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비싼 병원비 한의원비 모두 내면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대학병원에서 약을 거즈에 뿌린후 얼려서 냉찜질하는 냉습포방법을 알려주어서 하고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청피고라는 약을 다시 주었구요.
무엇보다 힘든건, 눈썹의 탈모와 음식 가려먹어야하는것과 무리할수없다는것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못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계속 지루성을 치료하기위해 매일 고생만하고있습니다. 24시간 눈썹 걱정에 얽매여 사는것 같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앞날이 깜깜하네요.

 

2005-10-06

 

 

지루카페에 드나든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가네요...
눈썹에 하얀 가루가 자꾸 생기길래 찾은 지루카페... (피부과보다 먼저왔네요 ^^)
많은것을 알게되고, 피부과에가서 지루피부염인것도 확인했었습니다..
덕분에 스테로이드에 빠지지 않았네요.. 감사드립니다.
점점 심해지는 지루피부에 정말 힘들었었죠. 대학병원부터 시작해서 병원을 옮겨다니길 수차례,
의사들도 답답했고 저 자신도 무지함에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제 글들 검색해보시면 알겁니다.. 정말 좌절 많이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지루카페와서 글들 읽고 힘도 얻고 지루에 대한 것들도 알게되고...
그러다가 진물과 염증이 동반되자 미쳐버렸죠. 외출도 안하고...
이때 다급히 계획표를 짜고,
반신욕, 식이요법, 한의원(한약, 침 -> 체질개선), 냉온습포, 보습제, 클로렐라.... 등을 매일같이 꾸준히 지켰습니다.
지금도 그 계획표들 보관하고있고, 현재도 변함없이 진행하고있습니다.
정말 하루도 빠진날이없었죠.
좌절한만큼 집념도 강해집니다.
특히 냉온습포와 한의원, 식이요법의 도움이 컸습니다. 수면시간도 잘 조절했구요.
현재 지루에대한 지식이 정말 지루피부수능이 있다면 서울대 갈 자신있습니다 ;
현재 90%정도 완치되었습니다. 재발도 이미 여러번 겪어보았고 비듬부터 염증, 진물, 탈모까지... 모든 단계를 밟아봤네요..
저 자신도 제 피부를 의사만큼 알고 있습니다.. 완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것을..
한의사선생님도 앞으로 2달만 병원에 더 오면 완치가 될것이라고 자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피부 좋아졌다고 축하해주네요..
지루카페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완치가 된 후에도, 자주 와서 힘든 분들 도와드릴 생각입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언제든지 도와드릴께요 ^^

 

2005-10-07

 

 

밑에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제가 어떻게 관리했는지 궁금해 하시네요 ^^
그래서 좀더 상세히 공개하고자 합니다

1. 한의원은 잘하는다는곳 찾아다니실 필요없습니다.
   저처럼 집에서 가장 가까운곳을 꾸준히 다니셔야해요.
   저는 이틀에 한번씩 꼭 가서 침맞고 상담하고 제 상태를 보여주고 합니다. 한번도 빠진적없어요.
   의사선생님과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사소한거라도 말씀드리고, 치료와 향후 계획을 같이 세우셔야해요.

2. 계획표는 필수적입니다. 계획표를 만들어서 해나가는것과, 계획표없이 하는건 큰 차이가 있더군요.
   저도 처음엔 계획표없이 그냥 했었는데, 빼먹을때도 많았고 규칙적이지 못했습니다.
   계획표는 해야할 일들을 나열하고, 매일매일 했는지 않했는지 체크만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제 계획표를 공개하겠습니다.

식이요법, 스트레스, 클로렐라, 수면, 자외선, 냉온습포, 반신욕, 한의원, 한약, 소독, 보습제 입니다.
좌측에 이것들을 나열해놓고, 상단에는 날짜를 나열합니다. 아시죠? 표만드는법. 그리고 매일매일 했는지 유무를 동그라미, 세모, 엑스를 쳐서
매일 성실히 빠지지않고 체크합니다. 물론 세모는 절반만 실행했을시에 체크합니다.

제가 하는 식이요법은, 채식위주 식사로써 밀가루, 인스턴트, 가공식품, 기름진음식, 매운음식을 피합니다. 가끔 고기도 먹어주면서
영양보충해주셔야해요. 몇달째 과자 한조각 안먹었네요.

스트레스는 반드시 피하셔야합니다. 수면도 최소 8시간 주무셔야해요. 밤늦은 시각엔 혈당소모량이 많습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세요
스트레스 받을것 같은 일은 과감히 포기하시구, 그냥 쉬세요.

클로렐라 매일매일 드시구(체질개선에 효과있습니다) 자외선피하세요. 세수 후에 보습제 발라주시구요.
세수는 반드시 하루에 두번만 하세요. 목욕은 이틀에 한번이나 삼일에 한번만 하세요. 저는 그렇게 합니다.
또... 밖에 나갔다오면 소독하구... 이틀에 한번씩 반신욕도 합니다.

그리구 제가 제일 도움 받은것이, 냉온습포인데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시작했었습니다. 하루에 녹차물 적신 얼음수건3장, 마지막엔 뜨거운수건1장해서 매일 3회씩 했습니다.
확실히 피부 민감도가 떨어지는게 느껴지다가, 2주째에 명현반응이 일어나더군요. 쇼크였죠. 말로만 듣던 명현반응 무섭더군요.
명현반응 꾹 참고 계속 냉온습포하니까 피부 각질이 한꺼번에 벗겨지면서, 현재의 깨끗한 피부가 됐습니다. 피부가 교체되더군요.
민감도도 떨어지고, 면역력도 올랐습니다. 가끔 염증이 생기긴하지만, 아주 작고 잘 벗겨져요. 제일 귀찮은 일이지만 가장 도움된 일이기도합니다.

한약 드시구 침맞으시면서 체질개선도 하셔야합니다. 손발차고 얼굴에 열 잘오르시는분은 꼭 하세요. 피부가 건조하거나 피지많으신분들도 추천합니다.

처음엔 힘드실겁니다.. 하지만 이정도 각오가 있어야 치료할수있는 병이에요. 저는 정말 하루도, 단 한번도 빠진적이없습니다...
처음엔 힘들어도, 나중에 습관이 됩니다.. 습관되면 여유도 생기고 힘들지 않아요.

쓰고 보니 길군요.... 부디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를 빌겠습니다. 지루가 나으니까 살짝 나사가 빠지네요. 요즘 좀 늦게자구....
질문있으신분은 리플이나 쪽지 주세요 ^^ 언제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루가 처음 발병했을때부터 현재 완치를 2개월 남긴 상태까지 지루카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루카페에서 시작해, 지루카페에서 결실을 맺는군요... 제 아이디로 검색해보시면.. 제가 올렸던 글들이있습니다...


 

2007-11-09

 

몇년전에 지루 치료 성공기 올렸었는데요~
지금까지 아무 문제도 없는걸보니 완치인거같네요. 호호호;;;
한창 지루때문에 고통받았을 때, 다 낫게되면 도움받았던만큼 도와드려야지했었죠.
그런데 사람이란게 게을러서 ...ㅠㅠ
환우님들 많이 힘드시죠?
잠깐 앉아서 마음을 다잡으시구, 이번 한달만이라도 꼭! 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보세요.
사람마다 치료되는 기간이 다르겠지만, 한달 열심히 하면 확 달라지실거에요...
자세한것은 제 아이디로 치료후기 검색 GOGO~ 라고 할려는데 게시판이 초기화됐었나봐요?^^;
모든것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한번 써보겠습니다. 정말 자세하게 많은 글을 썼었는데... 날아가서 정말정말 아쉽네요.
이것은 순전히 제 후기이구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길지만 유익한 글이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우선 지루란게 딱히 치료약이 없습니다. 병원 여러군데 돌아다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의사도 그렇게 이야기하구요. 병원가면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줄겁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주 초기이신 분들에게만 효과가 있습니다. 오히려 악화될수도 있으니까
과감히 삼가하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딱히 치료약이 없다보니, 여러가지 치료법을 병행해야합니다.

하나는 냉온습포입니다. 몇년전에 상담실에서 소개받았었는데, 아직도 건재하군요.
그만큼 효과가 있다는 얘기겠죠? 방법은 쉽습니다.
수건을 몇장 얼려놨다가(녹차물에 담가서) 마지막에 뜨거운걸로 바꿔서 하시면됩니다. (자세한건 상담실 참조)
제가 이거 오랫동안 했었는데요. 효과는 단순합니다. 피부 진정 효과입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피부 진정이란게 무시못합니다. 민감도를 많이 떨어뜨려주죠.

두번째로 했던것은 반신욕입니다.
반신욕이란게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졌죠. 그렇다고 방심하시면 안됍니다.
인터넷에서 반신욕으로 검색하셔서 정확한 반신욕법을 익히세요. 온도계도 사셔야 할겁니다.
반신욕은 땀을 빼줍니다. 헬스장에서 조깅 열심히 하시는거보다 수월하게 빼주죠.
뿐만아니라 얼굴에 열오르는 현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루환우분들은 특히 손발이 차갑고 얼굴에 열이 많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의학적으로 어떤건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지루환우분들의 공통점이라는건 확실합니다.

세번째는 하루에 두번만 세수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옛날에 생로병사라는 티비프로그램에서 소개됐었습니다.
피지가 많은 분들이 세수를 자주할수록 오히려 피지분비가 활발해진답니다.
세수를 안할수록 피지분비가 천천히 점점 떨어진답니다.
당장에는 기름기가 좔좔 흐르겠으나, 나중에는 피지가 확연히 줄어듭니다.
하루에 두번만, 깨끗이 세수하세요.
*비누의 사용의 중요합니다. 무슨비누, 무슨비누 하는 검증되지않은 비누들 비싸게 사서쓰지
마시구요, 근처에 할인마트 가셔서 아기용 비누 사서 쓰세요. 저는 도X에서 나온거 썼었는데,
몇백원할겁니다. 아기용비누는 지루환자같은 민감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네번째는 일찍자는겁니다.
저는 이게 제일 어려웠습니다 ^^;
의학적으로도 늦게자면 여러가지 몸에 안좋은 물질들이 많이 분비된다나요.
혈당이 급증하고 뭐뭐가 분비된다나....
저는 10시면 잤습니다. 일찍자니까 건강뿐만아니라 피부에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다섯번째는 클로렐라입니다.
이건 꾸준히 먹기는했지만.... 어떤 효과때문에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뭐든지 적극적으로 다했기때문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안해도 상관없었을것같습니다.

여섯번째는 자외선입니다.
자외선 크림 바르지는 마시구요, 외출을 삼가하시거나 모자를 애용해주세요. 피부에 안좋습니다.

일곱번째는 식이요법입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 일곱번째에서 생각이 났네요.
레토르트, 인스턴트 음식 피하시구요, 과자 먹지 마시구요, 야채만 드세요.
고기는 기름기 하나도 없다면 드시구요. 이거 지키기 힘드실겁니다.
저는 해냈었죠..(감격ㅠ) 지금은 맨날 라면먹고 술먹고^^;;;
술담배 당연히 하시면 안되겠구요. 술자리가 정 피하기 힘드시다면 과음하지마시구요.
채식하시기 힘드시면 인스턴트 음식같은거라도 피하세요.
계란도 안먹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다가 리스트를 뽑아놨었는데....
피할 음식들이 많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리스트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덟번째는 한의원입니다.
뭐 한의원이 좋다, 양방병원이 좋다 말씀이 많습니다.
둘다 근본적인 지루 치료 못합니다. 제가 그때 나간 병원비만해도 백만은 쉽게 넘을겁니다.
병원이라고는 셀수없이 돌아다녔었는데 (반쯤 미쳐있었죠), 딱히 치료해주는데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제일 가까운 한의원 가셔서, 체질개선해달라고하세요.
저는 침밖에 안맞았습니다만(침은 안비싸요). 체질개선이라함은, 손발이차고 얼굴에열오르고,
피부가 민감하고 피지가 좔좔흐르는걸 말합니다. 자세한것은 한의사분과 상담해보세요.
비싼 환약같은거 먹으라 그러면 그냥 나오세요. 수없이 먹어봤지만 도움안됍니다.
*어디 용하다는데 찾지 마세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데 가세요. 꾸준히 빠지지 않고 가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제일중요!!

마지막으로 마음입니다.
화내거나 짜증내시면 안됩니다. 이게 제일 치명적이에요.
마음의 평정을 찾으세요.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 뭐 드릴말씀이없군요.
이런 노력때문에, 저도 지루를 겪고나서 성격에 많은 변화가 왔었습니다.

많나요? 몸에 익숙해지면 쉽습니다. 대충 읽어보니까 어떤건지 아시겠죠.
몸을 싸그리 바꾸는겁니다^^; 이것이 제가 찾은 지루 치료법이었습니다. 그럼 생각나는거 있으면 또 적을게요.
질문있으시면 쪽지로 주지 마시구요.
리플달아주세요. 수시로 확인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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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유쾌상쾌통쾌 작성자 2012-04-09 (월) 22:01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아 난 아무리봐도 지루성피부염이 아닌것도 같고............모르겠네얌..
어쩌면 작성자 2012-04-09 (월) 22:21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진짜 잘자야 하는데 어제 너무 가려워서 4시에 깨서 ...몇시간도 못자고. ㅠㅠ
내나이답게군다 작성자 2012-04-24 (화) 19:22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하,,,정말 공감에공감,,실천하는 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수아수아 작성자 2012-05-12 (토) 21:22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ㅠㅠ 할수 있겠죠? 저는 신랑 고쳐주고싶어서 엄청 노력중인데.. 결국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안되겠네요. 글만봐도 힘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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