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스테로이드 중독이 생로병사의비밀에 방송까지 될정도로 무섭지만 피부과에서 피부과 전문의가 하라는대로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대학병원 피부과 특진을 받아봤는대 스테로이드도 오남용만 안하고 잘 사용하면 굉장히 효과적인 치료제가 된다내요 사실 저희는 전문가가 아니잖아요 그분들은 평생을 전문가로 살아오셨는대 괜히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점점 과대포장되서 부풀려진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도 고민되긴 하지만 그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병에 걸렸을때는 의사를 믿어야 치료가 된다고 하내요 그래서 한번 믿어보려고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스테로이드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루가 너무 악화되었을때 응급용으로 단기간 사용은 괜찮다고 보고 장기간 염증 방치하면 그게 자국이 되기도 하니까요. 스테로이드제 장기간 제가 사용해보니 현미경으로 보지않는한 눈으로는 보이지도 않던 제 모공이 커져서 보이구요, 피부도 얇아지고, 늘어나고,그런게 확실히 보이고 느껴져요. 그리고 좋은 의사샘 만나서 적절하게 잘 치료받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어요. 눈으로만 진찰하고 오진하는 의사샘도 있고, 같은 질환인데 이의사 말 다르고 저의사 말 다르고 그런경우도 있고.. 환자는 이렇게 되면 혼란스럽죠, 또 약처방에 있어서도 의사들이 서로 다른데환자가 직접 사용
사용해보고 효과를 시험해 보지 않는한 맞는 약 찾아서 삼만리 하게도 되죠.-_-;; 전부 경험이구요. 물론 의사를 신뢰하고 찾는거고 믿으니까 치료를 맏기지만 .. 뭔가 진단이 이게 아닌데 싶거나 이약이랑 치료가 맞지않는다 생각되면 환자도 다른곳에서 진료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그리고 무슨 질환인지 의사샘도 정확히 모르는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kate님 글에 있는 글처럼 정확히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kate/ 그렇잖아도 아무래도 답글이 제글 보고 후에 다신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 뭔가 글이 중구난방 같아서 다시 쓸려고지운건데 ㅋㅋㅋ.. 병원 문의하신건 글쓴분 한테 물으신건지 저한테 물으신건지 몰라서,,저도 답변할게요 ㅋㅋ, 전 서울 아산병원, 강동 성모병원도 다녔고 특진으로 쭉 받다 나중엔 일반만 다녔어요. ^^
너무 스테로이드제나 의사샘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껴지게끔 쓴거 같아서, 다시 한줄 달아봐요. 기본적으로 우리 환자들은 의사샘 믿으니까 병원가는 거죠. 믿고 따를수 밖에 없구요. 글올리신 분을 봐주신 의사샘처럼 의사샘이 사용법에 대해서 이런저런 설명까지 해주시길 바래요.그래야 모르는 상태에서의 오남용을 막을수 있으니까요. 양방쪽에선 스테로이드제 밖에 치료법 없다는거 저도 알고 전 그나마 그거라도 있는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오낙 제가 오래된 환자기도 하고 저도 이젠 병에대해 아는터라 그래도 진찰해주신 의사분에게 [이거 못고치나요?] 이렇게 물어보면 의사분들 난감한 표정 지으세요. 무슨 뜻인지 저도 알아듣고요.
정현
나나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위버스성형외과 서울 역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