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지루가 시작됬습니다. 처음엔 머리에 비듬이 왕창 생기더군요 별것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중학생때에는 코 옆으로 빨간 홍조가 생기더군요 고등학교때에는 비듬에 머리에서 냄새가 나서 피부과에 가게 됬고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것을 알게됬습니다. 그리고 피부과에서 준 스테로이드를 바르고 주사 도 맞고 하니 얼굴도 깨끗해지고 비듬도 없어지더군요 가려운것도요. 그때까지도 지루가 별것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듬많고 홍조도 조금있었지만 피부는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었습니다. 제생각엔 학교다닐때는 제가 무척이나 일찍 잠을 잤습니다. 10시 넘어서 자본적이 거의 없었고 누으면 바로 잠을 자는 스타일이었구요
그리고 대학교를 가고 이때 술도 많이 먹고 잠도 많이 못자고 그래도 그렇게 심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군대를 가게되었습니다. 군생활하는도중 샴푸를 헤드앤숄더로 바꿨는데 신기하게도 비듬과 머리 가렵던 것이 없어지더군요. 하지만 제가 군대에서 2교대 근무뛰었서 잠을 제대로 잔적이 없습니다. 그때부터 안면지루가 양쪽볼에서 점점 내려오더군요 훈련소에서 규칙적으로 생활할때는 매끈해졌었는데 정말 안면지루 이것때문에 요새 미칠것같습니다. 요새도 제대하고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는데 더욱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거 정말 약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합니다.
제가 느낀것은 지루에는 푹자고 인스턴트 음식 피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헤드앤숄더 이거 무척이나 좋아요. 요새는 반신욕도 해보고 달리기하고있는데 반신욕 요거는 별로 인것 같고 달리기 하면 땀빼는거 요거는 조금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Xolegel이라는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가 새로 나왔다고 들었는데요 FDA승인도 받았고요 스테이로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연고로 알고 있구요 어떤 카페에서 Xolegel연고를 바고 거의 다 나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써보신분 계신가요 이약에 대해 좀 알고싶습니다. 알고 계신분 좀 리플좀 달아주세요
김명수
노종훈성형외과 서울 신사동 
슈가성형외과 서울 서초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