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때 진짜 심했어서 돈 한 300들여서 레이저에 압출 1년동안 받고 나아짐
별 문제 없는 지성피부로 살다가 23년도 말부터 진짜 화농성이랑 염증이랑 좁쌀이랑 잔뜩나고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심하고…
5회 끊었던 피부과는 압출도 그냥 막 아프게 쥐어짜고
포텐자 시술 받고 나서도 원래 한번 뒤집어지면 압출해서 눌러줘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안알려주고 방치해서 더 뒤집어지고…
손품팔고 무조건 전문의 있는 곳 가서 발품 한 4군데 팔고 몇백 긁고
압출이랑 ptt 포텐자 브이빔 교차로 받는 거 한 3-4달 했더니 또 많이 좋아졋다…ㅠ
압출 + ptt/포텐자/브이빔이랑 다른 트러블 레이저 셋중 택 1로 받는 거였어
요즘도 트러블 나긴 나는데 이제는 가서 압출 진정관리만 받으면 들어가는 수준?
약은 흔히 먹는 그 이소티논같은 거 말고 항생제 종류로 처방받아서 2달 먹었는데 이름은 기억안나서
나중에 병원 또 가게 되면 추가할게..
5회 더 추가해서 아예 씨를 말려버리고 엑소좀 스킨부스터같은거 받으면서 피부 상태 개선 좀 하게
그리고 생각보다 관리사쌤 스킬도 중요하더라 새로 갔던 곳 관리사님 진짜 안아프게 잘 해주셔서
첫날 가자마자 지정해서 그분한테 계속 받음
물론 나 회원권 끝날때쯤에 다른 데로 가셔서 이젠 다른 분들한테 받아야 하긴 하지만ㅠ
아무튼 2년가까이 트러블로 고생하다가 그나마 좀 밖에 다닐 수 있는 얼굴 되니까 너무 좋음
혼자 관리하는 건 부차적인 거고
의사쌤이 직접 상담하면서 시술 추천해주는 병원 + 관리사쌤이 잘해주는 병원 가서 빨리 시술받아서 초장부터 잡아놓는게 중요한 것 같아… 이건 개인 차이긴 한데 나는 일반의원가서 피부 박살나서 전문의 있는 곳으로 찾아봤거든
시술 전후 관리하는 것도 더 잘 챙겨주시더라고
난 포텐자 하고 피부 뒤집어지면 압출 한번 더 해줘야하는 것도 나중에 알았음
나중에 또 다른 시술 받으면 후기 쓰러 올게!
지금은 눈수술 후기 보려고 여기 가입한거긴 한데 피부 고민 있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아서 어떻게든 도움주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