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재발했네요.

28세의 회사원입니다.

지금으로부터 딱 6년전 군 제대후 약 1년동안 안면 지루가 생겼었죠..당시 네이버 지루카페에 가입해서 이런저런 얘기나누고

했었구요..기억으로는 제생각에는 조금 심하다 했을정도였는데 남들은 그냥 너 피부가 좀 거칠어졌다 그정도 였죠..

군대가서 갑자기 생긴 여드름때문에 여드름자국이 볼쪽에 약간있을뿐 특별한 문제없는피부였습니다.

제대후 복학준비하고 하는데 갑자기 생긴지루로 저는 1년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장 뛰었어요..이게 느낌이

피부가 군데군데 부어서 땀이 잘 안나오는 느낌이어서 땀을 빼서 디톡스하기위한 제 처방이었어요..

또한 2달간 한약을 먹었었는데 얼굴에서 나는 심한 열감은 없어지더라구요 1년간 친구들도 거의 안만나고 공부만 하고

피부과에서 재생관리와 수분관리를 일주일에 한번씩 받았구요..당시 팩은 ccrm팩과 detox펙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했었네요.

스테로이드는 전혀 바른적 없구요..반신욕과 사바비안 전신마사지를 일주일에 한번씩 받았었네요..

저한테는 그팩들이 효과가 있었구요..암튼 오래전일이라 1년만에 완치를 했었네요..

원래 피부에 투자를 많이하고 그때 기억이 너무 우울한 기억이어서 그 이후에도 관리는 일주일에 한번 씩 꼭 피부과에서

위의 두가지팩이나 dms산소관리로 지루관리 해줬죠..그렇게 1년이 지나고 피부는 정말 좋았습니다.원래 피부가 좋은편이고

하얗고 결이 고운편이라 학교에서도 피부좋은걸로 여자들이 화장품 뭐 쓰냐고 자주물어볼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사람이 더 욕심이 나더라구요..좋은 화장품이란 화장품은 다 사다놨어요.당시에 알게된 일본화장품 사바비안이

저한테는 잘 맞더라구요..얼굴도 윤택해보이고..그화장품을 지금까지 쓰고있으니 한 8년정도 쓰고있네요..가격이 비싸요

그렇게 제대후1년힘들게 보내고 완치한후 약 6년간 가끔 약간의 지루반응이 올때도 있었지만 꾸준한 돈지랄?로 잘 벼텨줬는데

문제는 얼마전 이제 20대 후반으로 접어드니 아무래도 얼굴이 쳐지는 느낌이 드는것 같아서 prp피주사와 스타룩스시술을 받았지요..

ㅠㅠ 그이후 상처 다 아물고 2주일후부터 지루가 올라오네요..예전만큼 심한정도는 아니고 갑자기 하루는 없어졌다가 오늘은

또 생겼네요,.눈썹간지럽고 코 옆으로 하얀피지보이고..난감하네요..정말 힘들게 해왔는데..그동안에 피부약해지고

인위적으로 레이져쏘는거 분명히 해될거라 생각해서 레이져 시술은 절대 안했었는데 지금 피부면 건강해져서 관찮겠지 하던게

화근이었네요..정말 우울해요..

피부가 그동안 건강해지고 정말 리커버되는데 흙탕물에 뒹굴러도 이젠 끄떡없다고 맘 놓기까지 6년이 걸렸는데 다 망쳐놨네요.

피부안 조직이 스타룩스레이져때문에 상해버린거 같아요..그거 치유하려면 오래걸릴텐데..

지금하고있는게 일주일에 한번씩 관리받던거는 꾸준히 받구요..얼굴에 히아루론산 넣어주는 프라미스관리 10회 지난주말에 끊었네요..

돈 엄청 깨지네요 ..

지금부터 제가 해야할일은............. 사실 식단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제 경우에는..

산책이라든지 낮은산 등산이 저한테는 많이 좋았구..컴퓨터하면 더 않좋아졌던 기억이 있어서 컴도 일할때 말고는 끊으려고요..

휴대폰도 핸즈프리로 사용하고 얼굴에 닿으면 않좋더라구요..

늘상 해오던대로 방청소는 퇴근후에 매일 해주고있구 베겟잎은 매일 아침에 나갈떄마다 빨아서 햇볓에 걸어두고 3일지난걸로

매일 갈아주고요..참 힘들게 살죠?

헬스클럽을 당기긴하는데 저는 심한운동하고 나면 약간 더한거 같더라구요..스트레스풀기 위해 약간의 웨이트트레이닝

계속 할 예정이고 몸 샤워는 저는 안하면 안할수록 피부가 좋아지더라구요. 씻는걸 좋아하는데 이틀에 한번으로 줄일려구요.

참 성생활도 당분간은 금욕해야하는게 좋을거 같아요..이건 경험상 터특했음..

지금 맘이 맘인지라 이번주 어짜피 금요일에 쉬어서 오늘부터 길게 처음으로 눈치보이지만 병가비슷하게 내고 쉬고있네요..

담주 화요일까지 쉬니 그동안에 관리 잘하고 노력해서 얼른 원래피부로 돌아가야죠..

조만간 제가 완치했었던 자세한 사항들 올릴께요..스트레스 받지마세요..지금이라도 방안을 환기시키시고 기분좋게

잘될거야하고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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