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이네요. 즐거운 이유는 오늘 저 땡땡이쳤어요 ^0^;;
저만 친게 아니고 친구들까지 꼬셔서.. 푸헤헤.
아침부터 너무 기뻐서 그런지 눈이 일찍 떠져서 샤워 끝내고 게임 한판 때리기 전에 카페부터 먼저 찾았네요.
저는 요로법으로 밀고 나가기로 작정했어요.
한번 시작한거 해보자는는 거죠. 이왕 돈도 안들고 연고 만큼 무서운것도 없으니 손해 보는것도 없고요. 제가 돈쓴거라고는 책 하나 산거와 천원짜리 컵 ^^;;
그리고 얻는게 더 많네요 물 많이 마셔야하죠~(원래 물도 잘 안마셨어요.. 배불르고 화장실가기 싫어서), 맵고짠거 확실하게 고쳐져가네요. 지루염에 안 좋다고 고치려고해도 그게 상황에 따라 그게 안됬거든요.
그런데 오줌요법 하면서 확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인스턴트 과자 같은거 겁나서 못 먹어요. 꿈까지 꿔요.. ㅋㅋ
호전반응이 곧바로 오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전 하자마자 바로 설사나 두통같은 약한 현상은 바로 올줄 알았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틀리지만 대부분이 2달정도 후에 온다네요.
그것도 모르고 괜히 쫄았어요.
제가 말씀드린 오줌요법 카페에 많이등록 하신거 같은데 여긴 별로 안 올라왔네요.
처음이고 별로 차도가 없으니 그렇겠지요.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같이 하고 있는 사람들끼리 어떤 반응이 오는지 알기 위해서 가끔 글 올려 주시면 고맙겠에요.
굉장히 궁금하거든요 ^^
뭐 오줌요법한다고 챙피하다고 쉬쉬 하시면 안됩니다.
그게 그렇게 챙피한거였음 저 여기다가 글 못 올렸어요.
비록 떳떳하게 친구들한테 나 오줌 바르고 마셔! 그럴수는 없지만 같은 아픔을 하는 사람들한테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뭔가 진전이 보이거나 아니면 다른 반응이 보이는거.. 알고 싶어요.
전 목 열심히 맛사지 하고 있어요.
여전히 완벽하게 없어지지는 않았구요. 엄마께서 보시더니 '너 목 왜그래!!' 그러면서 놀래시더군요. 엄마는 맨날 보신게 아니라 어느정도 였는지 모르셨다가 보셔서 놀래셨어요.
보기엔 더 심해 보이기도해요. 각질도 장난 아니구요.
솔직히 저도 더 심해 지는게 아닌가 했어요. 그만 둬야 하는것인가란 생각도 했죠.
그런데 신랑이 못 그만 두게 하더군요. 솔직히 제가 목 지루염 부분을 봐도 자세히 볼수 없었죠 각도가 안되요..ㅜㅜ
그렇지만 울 신랑은 맨날 봐왔으니 저 보다 더 잘 알죠.
자세히 설명을 해주더군요 그전에는 이쪽부위 이쪽부위에 제 피부가 볼수 없었는데 지금은 각질이 많아서 그렇지 자세히 보면 서서히 옅어지고 제 살이 보인다네요.
제가 만져도 보들보들해졌어요 ^^
그리고 그저께밤에는 갑자기 얼굴이 간지러웠어요.
아시죠? 간지러움 다음날은 각질과 안 좋은 피부 --+
그래서 오줌 살짝 스킨처럼 솜에 뭍혀서 여러번 발라줬어요.
올라오던 여드름 까지 들어가고 가렵던 부분은 바르자마자 가라 앉았어요.
다음날 친구들 피부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이제 다시 찾을수 있을ㄲㅏ요? 좋았던 제 피부...ㅜㅜ
그러니까 여러분 오줌카페 등록 하시고 지금 시작 하시는 분들 같이하고 가끔은 올려주세요
챙피해 마시고요. 저도 그럼 앞으로 챙피해 해야 할까봐요 ^^
이제 전 겜하러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