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얼만큼 쓰면 부작용나나요?

요즈음 누릅나무 마사지 하면서 많이 가라앚히긴 했어요.
특히 미간 부분은 1년을 넘게 지루가 사라지지않고 있는데
그 부분이 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여전히 붉고 오돌토돌 거칠긴하지만요.

근데 요즘 느끼는건.
민간요법을 해도.
일단 피부과를 병행하면서.
급한 증상들을 좀 가라앉혀주면서 해야겠더라구요.
피부에 흉도 생기고.
그래서.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바르면서 일단 심한 증상은 가라앉혀보자 하고 있는데요.
내일 피부과를 갈 예정이에요.
물론 의사샘이 자세히 설명해주시긴 하겠지만. 의사샘 말을 못믿겠어서요 --;;
여기분들 경험상.
얼만큼 스테로이드를 써야 부작용이 나나요?

며칠전 글 올리긴 했습니다만.. 전 3주정도(2주?) 지속적으로 미간 부분 여드름에 (치명적인 저의 실수였죠) 연고를 듬뿍 발라주었고.
그랬더니 그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드름이 미간 전체로 퍼지더라구요. 그래서 중단했고.
그리고 1달 후쯤 다시 3주 정도 얼굴 전체에 조금씩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줬어요.
근데 그 이후로 1년이 넘도록 여드름이 반복해서 계속 나고 있구요. 지루가 그 부분은 계속 있어요. 계속 붉구요.

연고 검색해 본 결과.
스테로이드가 가장 약하게 들어가있는 연고구요.

그 이후로 약 1년 동안 스테로이드는 (딱 한번 미간에 너무 심해서 3일 발라줬던것 빼고) 쓰지 않았어요.

아토피 있는 제 친구는 제가 스테로이드 부작용 나면 자기는 죽었다면서.
오남용하면 절대 안되지만.
그정도로 피부 얇아지거나 부작용 심하게 나진 않는다고 하던데.

괜히 부작용 난곳에 연고 바르면 더 안좋을까 싶어서 여러분께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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