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라고 오해받기전에 미리 테스트들어간다고 말씀드립니다.
나중에 효과있으면 진짜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게요.
아들은 지금 6살이고 작년 여름 빡빡한 때밀이로 딱 한번 등밀고 수영장 자주 가고 한 이후로 등이 완전 거북이 등껍데기가 다 됐습니다.
참고로 제 아들은 원래 피부가 많이 민감한 편이라 태어난 이후로 비누도 전혀 안 썼고 몸을 문질러서 씻은 적이라고는 없는 애입니다.
그런 애를 때밀이로 등을 밀어서 그런가 어쩐가 몰라도 피부상태가 180도로 변해 버렸어요.
닭살피부같으면서 오돌도돌 마치 등에다 모래가루를 뿌려 놓고 문지르듯 만져보면 너무 너무 까칠까칠하고 건조합니다.
가려워서 그런지 손닿는 부분은 애가 긁어놔서 상처에다 핏방울도 맺혀있고 허옇게 버즘같은 각질이 다 일어나 있어요.
이런 상태가 지루가 맞는지 정확하게는 판단이 가지 않지만 아마도 지루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루아니고 다른 증상이라고 생각되시는 분은 제게 말씀해 주세요.
3월말에 6살 정기검진을 가면 소아과의사에게 물어볼 생각이긴 하지만 그때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제 나름대로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일단 제가 작년부터 사용하고 크게 효과본 화장품이 있는데 이 화장품으로 클린저, 토너, 세럼 세가지를 써서 이틀간 발라봤습니다.
때마침 이틀동안 애가 좀 아파서 긁을 새가 없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진짜 가려움증이 많이 줄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어쨌든 등이 많이 부드러워지고 좋아졌어요. 양에 비해 상당히 비싼 화장품이지만 애를 위해서 듬뿍듬뿍 발라줬습니다.
일단 이틀동안 경과는 이렇구요 여기 까페글보니까 캘리포니아 베이비크림이 좋다고 해서 또 미국사이트 서치해 봤더니 소비자후기가 대체적으로 평이 좋아서 그것도 주문해 놓고 지금 기다리는 중입니다.
일단 제가 쓰는 화장품을 1주일간 써 보고 효과있으면 쭈욱 이걸로 나가고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으면 캘 크림을 새롭게 1주일간 사용해 볼 작정입니다. 그 다음에 또 안되면 두가지를 병행해 보던가....
셀선블루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