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완전 시체 색깔이거든요 ㅠ.ㅠ
왜 황토 찜질방 가면 벽에 발린 황토색 있잖아요,
완전 그래요 얼굴색이 ㅠ.ㅠ
원래 좀 검은 피부인데다
염증 반복되는 볼 쪽은 기미처럼 거무튀튀한 반점도 많고요
염증 올라오면 그 자리가 가라앉아도 주근깨처럼 반점이 다 남아 버리거든요.
재생이 전혀 안되는 피부 ㅠ.ㅠ
여기에 얼굴 전체적으로 열이라도 오르면
얼굴이 완전 갈색톤이 되어 버려요.
지금 딱 그래요.
제 손등을 얼굴 옆에 대보면
정말 확연히 차이나네요.
까무잡잡한 제 손등이 정말 하얗게 보입니다 ㅠ.ㅠ
보기만 해도 갑갑하고 탁한 게 딱 환자처럼 보이는 얼굴...
제가 지금 있는 부서가 기관장 비서실이라
내,외부 손님도 많이 들락거리는데
진짜 이러고 앉아있으면 민망하고 비참합니다 휴...
제가 몸이 여기저기 안 좋은 건 맞거든요.
그래서 지루성 하고는 별개로 안색이 안좋은 거 같은데
혹시 지루성 땜에 안색이 나빠지거나 하시는 분 있으세요?
가끔 사진 올리신 거 보면 안색들은 다들 좋아 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