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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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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지루 10년째..

김진아 2008-10-24 (금) 16:40 15년전 366
제가 지금 달고 다니는 것이 지루인지 무엇인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제 증상을 자세히 얘기해드리면요..

지금 26살이니깐 거의 16살때부터 얼굴에 여드름같은 것이 났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그냥 여드름인줄 알고 그렇게 심하지도 않아서 대학가면 없어지는 줄 알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대학을 갔는데 대학에 가서도 이게 않없어 지는 거에요..

그러던 중에 24살에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턱좀에만 심하던 여드름이 얼굴 전체에 확 퍼졌습니다.

얼굴 뿐이 아니라 목까지 이게 번지더니 좋아질 생각을 않하더군요..

진짜 거의 1달 동안 밖에도 못나갔어요..

대인기피증이 뭔지 알 것 같더라고요..

그때부터 않해본것이 없습니다.

피부과는 거의 2년동안 다녔구요.. 피부과 다니다가 않맞는것 같아서 한의원도 꾀 다녔습니다..

한약이 않맞는 것 같아서 다시 여성한의원 전문 병원에서 자궁이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 쪽 한약도 꾀 먹었습니다.

한약 먹을 때는... 도대체 이걸 왜먹는 건지..정말 하나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취직을 하고..제가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라서 더 힘들어 지더라고요..

지루는 가라앉을 생각을 않하구요..

그래서 작년에는 다시 피부과를 다녔습니다. 그냥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그 때뿐인걸 알지만..

피부과는..여기 계신 분들이 더 잘 아시잖아아요.

피부과에서는 맨날 여드름이라고만 하고 약좀 먹어보라고 했는데..

몇년 젼에 여드름약을 잘못먹고 휴우증을 앓아서 이제 여드름약은 절대 않먹거든요.

약을 않먹어서 좋아지지 않는 거라고 하더군요..휴.

그러다가 어떤 장님한테 침을 맞으로 갔는데 그 선생님이 저보고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하더라고요..

여드름과는 종류가 틀려서 잘 낫지 않는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피부과를 끊으면 더 심해질 것 같은 생각에 피지선을 파괴하는 레이저치료까지 받았지만..

그 떄는 몇달 괜찮았는데 다시 지금 상태로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 피부가 지루성피부염은 맞는 것 같습니다.

여드름약을 아무리 먹어도 하나도 낫지 않았거든요..

그러다가 얼마 전에 아시는 분이 서울에 "피레토 한의원" 에 다니고 아토피가 좋아졌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다음주에 예약을 해놨는데 ...

또 돈만 쓰는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에..

혹시 아시는 것이 있으면 말씀 좀 해주세요..

정말 이대로 살고 싶진 않아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으로 절실하게 물어 보는것이니깐요..

광고는 절대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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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금은동 작성자 2008-10-29 (수) 10:24 15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님 저랑 똑같은..상황이시군요.. 전 요즘 밖에 출입 일절금하고 집안에만 있어요.... 집에만있어서 살도 더 찌고.. 젊은 나날이 너 아깝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지루성피부염으로 살아야할까요... 저도 상담받았을때 지루성피부염은 감기와같아서 완치가 힘들다고 하는데 .. 사실일지 아닐지는몰라도.희망이 없다는 느낌이랄까요..지루성피부염은 체질개선과 스트레스 줄여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말이야 쉽지.체질개선이 쉬운가요..ㅠㅠ우리 힘내요.. 도움많이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
기린 작성자 2009-07-16 (목) 17:44 15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안녕하세요 저 피레토한의원 다닐려고하는데요 혹시 거기서 치료받으셨나요? 치료받았다면 효과보셨나요? 절박합니다. 답장기다릴깨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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