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달고 다니는 것이 지루인지 무엇인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제 증상을 자세히 얘기해드리면요..
지금 26살이니깐 거의 16살때부터 얼굴에 여드름같은 것이 났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그냥 여드름인줄 알고 그렇게 심하지도 않아서 대학가면 없어지는 줄 알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대학을 갔는데 대학에 가서도 이게 않없어 지는 거에요..
그러던 중에 24살에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턱좀에만 심하던 여드름이 얼굴 전체에 확 퍼졌습니다.
얼굴 뿐이 아니라 목까지 이게 번지더니 좋아질 생각을 않하더군요..
진짜 거의 1달 동안 밖에도 못나갔어요..
대인기피증이 뭔지 알 것 같더라고요..
그때부터 않해본것이 없습니다.
피부과는 거의 2년동안 다녔구요.. 피부과 다니다가 않맞는것 같아서 한의원도 꾀 다녔습니다..
한약이 않맞는 것 같아서 다시 여성한의원 전문 병원에서 자궁이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 쪽 한약도 꾀 먹었습니다.
한약 먹을 때는... 도대체 이걸 왜먹는 건지..정말 하나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취직을 하고..제가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라서 더 힘들어 지더라고요..
지루는 가라앉을 생각을 않하구요..
그래서 작년에는 다시 피부과를 다녔습니다. 그냥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그 때뿐인걸 알지만..
피부과는..여기 계신 분들이 더 잘 아시잖아아요.
피부과에서는 맨날 여드름이라고만 하고 약좀 먹어보라고 했는데..
몇년 젼에 여드름약을 잘못먹고 휴우증을 앓아서 이제 여드름약은 절대 않먹거든요.
약을 않먹어서 좋아지지 않는 거라고 하더군요..휴.
그러다가 어떤 장님한테 침을 맞으로 갔는데 그 선생님이 저보고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하더라고요..
여드름과는 종류가 틀려서 잘 낫지 않는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피부과를 끊으면 더 심해질 것 같은 생각에 피지선을 파괴하는 레이저치료까지 받았지만..
그 떄는 몇달 괜찮았는데 다시 지금 상태로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 피부가 지루성피부염은 맞는 것 같습니다.
여드름약을 아무리 먹어도 하나도 낫지 않았거든요..
그러다가 얼마 전에 아시는 분이 서울에 "피레토 한의원" 에 다니고 아토피가 좋아졌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다음주에 예약을 해놨는데 ...
또 돈만 쓰는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에..
혹시 아시는 것이 있으면 말씀 좀 해주세요..
정말 이대로 살고 싶진 않아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으로 절실하게 물어 보는것이니깐요..
광고는 절대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