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거울 보다가 울면서 병원 갔네요..
더이상 망가져가는 내 얼굴을 볼자신이 없어서 직장에 조퇴를 하고 갔는데요..
선생님 앞에서 또 한번 울었습니다
완치할수 없다는 말씀에 40살 먹고 의사앞에서 창피한줄도 모르고 울었네요..
차라리 몇백만원에 거금이 들어도 돈으로 고칠수 있다면요 좋겠네요..
스트레스 안받고 살수 있는 세상이 아니니까요..
어제 약 받아서 먹고 연고 아주 쪼금 발랐습니다
아직까지는 큰 차도는 보이지 않으나..
제가 궁금한건
얼굴 건조하고 열감때문에 미스트를 자주 뿌리는데 괜찮은지요?
그리고
각질제거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화장은 하시는지?....
저는 직장여성인자라 화장을 해야하는데
얼굴에 자신이 없어 고개를 들지 못하겠네요.
또 한가지 전 의사선생님이 2주동안 처방해주시고
약 다 먹고 3일만에 다시 올라왔네요.
이렇게 자주 올라오는지?
아님 몇달에 한번이 올라오는지 궁금합니다
답 좀 주세요
어제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네여
저만 이렇게 절망스럽운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