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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피부질환

지루성피부,건선,아토피등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정보 공유 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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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지루성피부 완치의 기준

흐긴소년 2014-05-17 (토) 02:03 10년전 3026
어떤 상황이라도 재발이 없어야 할것이고



 

가려움 완전 탈출, 붉은 얼굴이 전혀 없어야 하고,   각질이 전혀 생기지 않아야 하고

긴장이나 스트레스상황에서도 붉은 기운이 올라 오지 않아야 하고 

술담배 영향을 받지 않고 3년이상 꾸준히 간다면 완치라고 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피부상태가 얇다고 생각 되지 않아야 하고 전체적인 두께가 일정하다는 느낌이 나야 하겠네요

 

저는  코와 광대뼈 사이에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습니다

한  10년 가까이 앓았는것 같네요..   

첫 직장 생활할때 사우나 갔다가 얼굴에 떼수건으로 밀고 난 이후로 지루성 피부염이 생겼습니다 . 그때 피부 각질을 벗기면서 균에 감염이 되었는지 그때부터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지루성피부염이 생겼는데.. 병원에 가서 확진 받았죠.. 

스테로이드로 한 2년 정도 환절기마다  사용을 하며 생활했고 그이후에 크림을 사서 발랐는데  효과를 봐서 좋았는데 결국 스테로이드 포함되어 있었고 화장품 회사는 망했고 제 피부도 망했죠..  

 

피부과 병원은 처음 1-2년간 갔고 그이후로는 전혀 가지 않았고 한의원에서 1달정도 치료 받으면서 스데로이드 명현현상을 겪으면서 느꼈죠... 아..   이건 병원에서 치료 불가다...  이건  면역력 증가만이 답이구나... 등등  나름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한의원 약재및 치료는  도움은 됩니다 근데  치료비가 너무 비싸요..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나 할까요... 

 

그후에  적당한 운동과 음식 조절 , 건강한 생활을 한 3개월 도전해봤는데  ..  별다른 약도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얼굴 디집어지는게 한  3-5번 정도 최악 좀비 상태로 오더라구요...  그이후부터는  증세가 점점 나아지고 최상 상태와  붉은 얼굴, 각질,  가려움 정도 생기면서  저점이  어느 정도 유지된 상태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완벽은 아니지만 제가가 만족한 상태로 한 1개월 하고 1주일정도 가려움과 약간 붉은 얼굴 유지..   이런식으로 반복이 되네요...  여기계신분들보다  심한 편은 아닌데...  완치가 정말 어려운것 같네요..  

 

붉은 얼굴과 작게 볼록 올라오면 비비크림 정도로 그부분만 바르고 외출합니다..  그부분이 딱딱하다는 느낌이 생기는 정도네요..  그리고 상태좋을땐 지루성 피부 부분에 생기가 있고 윤기랑 말랑말랑한 느낌이 있습니다.. 

결론은 윤기있고 말랑말랑하고 붉은기운 없는 피부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게 어려운게 현실이네요... 

제가 사진을 하나 올리겠는데요..  얼듯 보면 피부가 나름 좋아 보일꺼에요.. 근데   한달후에 또 지루성피부 초기상태로 갔다가 다시 회복되고 반복이 됩니다.. ㅠㅠ ㅎㅎ  

 

그냥 제가 지루성 피부 겪고 나서 지금까지 상황들을 적어봤네요..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지겠지만 ㅠ..ㅋ  

 

완치하기위해선 진짜 노력이 중요할꺼 같습니다..  전  담배도 피고 술도 일주일에 1-2회정도 마시네요..   한의원에서1달치료받을때 외엔 그렇게 생활 해왔네요..   술담배 끊고 더 나아질것 같긴한데.. 쉽지도 ..않고....ㅎㅎ

 

진짜  정신력 좋은 분들은   술담배  끊고  

일주일에 3회 운동 하시고

채식 하시고

고루 영양 보충하시고

보습제로 피부 보호 하시고 자외선 피하시고

비타민 b2,b6  음식 섭치하거나  약국에서 사드시고

반신욕 해주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규칙적인 생활 패턴 유지해주시고 일찍 주무시고

공기 좋은곳에서 사시고

유산균이나 em 발효로 만든 음식 섭취하시고

 

음.... 이렇게 노력한다면 완치 할수도 있겠네요.. 근데 하는게 쉽지가 않죠..

전  이제 해보고 싶은게   em발효로 만든 음식이나 음료를 꾸준히 섭취해볼려고 합니다.. 매실발효한것도 마시고 ...   

좋은균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 저항력 향상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다음에 글을 또 올려 볼께요...   

 

지루성 피부염을 완치 할수 있는 약이 개발됐으면 좋겠네요...    그전에  완치 할수 있는 루트가 생기면 공유 하겠습니다 ^^ 

아무튼  용기를 가지시고 노력하시면 지금보다는 좋아지실 꺼라 봅니다...

여기에 과거에 글도 올리긴 했는데  최근에 들와서 보닌깐 준회원이라서 글을 못올리더라구요..오늘 정회원 되서 올려보니다..ㅎㅎ 가입한지도 오래 됐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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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흐긴소년 작성자 2014-05-17 (토) 02:07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현재 상태는.. 스트레스나 열에 민감한 상태구요..  상황에 따라 얼굴이 잘 붉어 지는 편입니다..    술 많이 마시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주기적으로 안면에  가려움과 붉은 작게 올록볼록 올라오는 정도입니다..  지루부분이 좀 딱딱해지고 휴식취하면 다시 좋아지고 유지되다가...  폐인생활하면..ㅋㅋ  또 그런상황이 오고 그럽니다.. ㅎㅎ  저는 완치 아닙니다...ㅠㅠ
행복한 나 작성자 2014-05-17 (토) 11:27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흐긴 소년" 님~ 감사합니다. "미남"이시네요. 올려주신 정성스러운 글을 토씨 하나 빼지 않고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흐긴 소년" 님께서 추천하신 방법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이미 실천한 지 2개월 2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술/담배 끊고, 일주일에 5회 이상 운동하고, 채식하고, 고루 영양 보충하고, 보습제로 피부 보호하고, 자외선 피하고, 스트레스 덜 받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일찍 자고, 공기 좋은 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완치는 되지 않더라도 지금처럼 유지할 수 있다면, 평생 이 규칙들을 지키면서 살아 가렵니다. 감사합니다.
포시즌 작성자 2014-05-17 (토) 21:02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저도 처음에는 박피해서 지루성피부염 된거라 생각했는데....좀더 생각해보니....박파 자체를 하게 된 이유가 각질이 생겨서였더라고요.  이미 지루성 피부염 진행중이었던거죠. 물론 불난데 석유 끼얹은 겪이긴했죠. ㅜㅜ
뮤온 작성자 2014-05-18 (일) 21:29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최악 좀비 상태 이해가요.ㅜㅜ; 저두 그랬었음. 저두 위에 실천사항들 지키려고 노력중.
흐긴소년 작성자 2014-05-18 (일) 21:54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뱀독 비방이라는 동영상을 봐도  원리는  면역성 회복에 있는것 같더라구요...    어릴때 독감예방주사 같은경우도 마찬가지로 저항성이 생겨서 같은병에는 쉽게 노출 되지 않는 원리도 마찬가지인것 같구요..    그리고 요즘 애들은 너무 깨끗한 환경에 지내서 오히려 질병에 노출이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시골에서  생활한 아이들은  좀 더 건강한 이유도  자연에서 면역력이 강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자연스레 강해져서 질병에 잘안걸린다고 책에서 봤네요~  어차피 양약으로 해결 못하는 지루성 피부염은 위와 같은 관점으로 접근해야  해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흐긴소년 작성자 2014-05-18 (일) 21:58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그리고 개인차이도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상태 심하신분도 계시고  ..  같은 치료를 받아도 피부상태가 빨리 좋아지는 분도 있고 오래 걸리는 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업보라고 생각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맘 편히 치료 하셔야 할듯 해요..  누구는 간이 강하고 누구는 신장이 튼튼하고 누구는 치아가 튼튼하고...  제 칭구도 양치도 잘안하고 치과도 거의 안갔다고 하던데..  치아상태가 깨끗합니다..  반대로 저는 치아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닌데..  어렸을때부터 티비 앞에서 봐도  눈은 아직도 건강하답니다..  ㅎㅎ
지루4년차 작성자 2014-05-19 (월) 11:59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비타민b2도 많은 도움이되나요^^?
     
     
흐긴소년 작성자 2014-05-19 (월) 12:01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넵  이론적으론 도움됩니다  근데  체감적으론  느끼지 못할껍니다 ㅠ
작은화분 작성자 2014-05-19 (월) 15:54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저는 몸이 피곤하거나 햇빛을 좀 쬐거나 하면 코와 볼에 각질이 생기면서 붉어지고 가렵고 따갑습니다. 평소에는 그럭저럭 괜찮아요. 이것도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해야하나요?
     
     
흐긴소년 작성자 2014-05-19 (월) 15:56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90프로 이상 지루성피부염같아요 초기때부터 관리잘하시길...
작은화분 작성자 2014-05-19 (월) 15:56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피부과 갔더니 무슨 크림 처방해줘서 자기전 발랐더니 아침에 뽀얀 피부가 되 있더군요. 나중에 그것이 스테로이드라는 것을 알고부터는 더이상 바르지 않을 작정입니다. (스테로이드면 이야길 해줘야 환자가 남용을 안하지 큰일날뻔 했잖아요..)
     
     
흐긴소년 작성자 2014-05-19 (월) 15:57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저두같은 경험을 했어요 스테로이드는 절대 사용하지마시길....
작은화분 작성자 2014-05-19 (월) 15:59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제가 어렸을때 유도 마르고 허약했어요. 그땐 진짜 심했는데  사회생활하면서 많이먹고 규칙적인 생활해서 몸상태가 좀 건강해지니까 거의 모르고 살 정도로 좋아졌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병에 걸려 면역력 떨어지고 몸이 좀 많이 말랐는데 예전의 그 피부염이 올라오는 겁니다. 제 경험으로 보자면 아마도 면역력하고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흐긴소년 작성자 2014-05-19 (월) 16:02 10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면역력이 약한것 맞아요  육신이 약해질때  지루성피부염이 많이 발생됩니다  전쟁터에  병사들이 지루성피부염을 많이 앓는다고 통계도 있더군요  결국 몸상태랑 스트레스가 영향이 크다는 반증인듯 합니다 관리잘하시길....
진짜 작성자 2014-06-18 (수) 11:07 9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고 하셨잖아요.,죄송한말씀이지만 그거 완치되어가는 과정은 아닌듯해요.제가 님처럼 한달 좋아졌다가 일주일 나빠졌다가, 한달좋아졌다가 한달나빠졌다를 1년정도 이상 반복했었는데요. 결론은 오히려 호전/악화 주기가 길어질 뿐이더라구요.저는 지금 여름기간동안은 굉장히 좋고, 가을,겨울주기동안은 악화되거든요.호전기라기보다는 과도기?도 들어가시는 상태인듯해요;;
     
     
흐긴소년 작성자 2014-06-18 (수) 11:12 9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결론은 완치 아니란 얘긴데여...완치가 쉽지 않단 말을 한겁니다완치는  가능하다고는 생각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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