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먹고 좀 나아지고 있는것 같았는데..

오늘아침 일어나니 완전 또 뒤집어 졌어요 ㅠㅠ

어제 부터 조금씩 스믈스믈 올라온게 보이더니 아침에 일어나니까 완전 두두두두 다 올라왔더라구요 ㅠㅠ

최근에 탱자먹고 이전처럼 크게  자주 뒤집어지는 일 없이 좀 올라왔다가도 금방 자고나면 가라앉고 그랬거든요..

그냥저냥 괜찮아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18일날 사랑니빼고..어렵게 나서 대학병원가서 수술 길게 했어요ㅠㅠ요때 수술 끝나고 거울을 보니 얼굴이

뽑기전보다 좀 올라와 보였거든요 기분탓인지 몰라도...심하겐 아니지만 신경써서 붉게~

그리고 염증약같은거 주는데 아프지 않아도 먹어야 한다고 하길래 이틀(18일,19일)을 하루 세번씩 먹었어요

보니까 거의 다가 항생제 같은거더라구요 4알정도씩 먹었는데...

먹으면서도 좀 불안했거든요

그래서 약도 남았는데 일부러 2틀만 먹고 아파도 스톱했는데..

제가 피부과약도 두세번 먹어봤는데 먹으면 3일후쯤 완전 깨끗해지다고 끊으면 일주일도 안되서 완전 그전보다 열배

심하게 괴물처럼 올라오거든요..스테로이드 성분...

그래서 그때 피부과 약먹고 있지도 않았던 곳에 피부염이 더 번진 것들이 몇달이 되도 안없어지고 옅어졌다가도

좀 잘못하면 붉어지고 각질 앉고 그래서 고생인데....ㅠㅠ이거 생각하면 피부과 의사 진짜 멱살 잡고 싶어요 ㅠㅠ

깨끗하던 곳까지 번져서...ㅠㅠ

암튼 얘기가 딴데로 샜...;네요

제가 오늘 아침에 뒤집어 진이유가 치과 치료후 처방받아 먹은 항생제때문일까요 ㅠㅠ

의심할만한게 이거밖에 없어요..항상 하던대로 했고...잘못먹거나 바른것을 바꾼것도 없는데...

속상해 죽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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