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전, 나이트 루틴 후에도 피부 건조, 요철감 심함><관리 중(이건 낮사진) 요철감이 눈에 띄게 가라앉을 때><관리 결과, 눈 밑 요철감 거의 없음>우연히 예사 알게되고 나서 정말 성형 꿀정보들 많이 얻어가고 있는데
내가 홈케어 관리를 시작하고 나니까 피부질환탭을 더 자주 보게되더라!
나도 지금 완전 리즈갱신이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관심갖기 전보다 엄~청 개선된 걸 느껴서
홈케어 영업 좀 해주고 싶어서 글 써!
블로그에도 차근차근 홈케어 기록을 남기고 있긴한데
공개하긴 좀 그렇고..!
우선 나는 여드름 때문에 홈케어 시작했는데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오히려
피부 결감과 수분감, 속건조 개선이야
(사실 여드름이 사라지려면 이걸 먼저 개선해야되는게 맞는 순서 같기도)
단순히 "그렇게 느꼈어!!"라고하는 주관적 착각은 아니고
나는 피부 기록 어플로 매일매일 같은 장소/조명에서
같은 각도의 얼굴들을 남기고 있어!
사진만 봐도 여드름 개선보다는 위에 말한 부분들이 좋아진게 눈으로도 보여!
(얼굴에 도는 광이나 탄력도 등으로)
*아무래도 정확한 기록을 위해 자연광 없이 형광등 아래 똑같은 장소에서만 찍다보니
본래 피부보다 적나라하게 과장되어보이는거 감안해조 ^,^
비교 사진을 보여주려면 얼굴 전체 사진이 아니고서야
볼인지 이마인지 헷갈릴 것 같아서
가장 분별이 쉬울 것 같은 눈 밑 피지샘 융기증 사진 가져왔어
사실 나는 피지샘 융기증도 어떤 예사 덕에 알게된건데
딱 나였지 뭐여...
<눈 밑에 오돌도돌 요철이 보이는데 만지면 매끈함>
이게 요철이 아니었던거야..!
그러다가 스킨케어에 따라서 괜찮아졌다가 다시 나타났다가 하는걸보고
확실히 이것고 수분이랑 관련이 크구나!를 깨달았어
그래서 예전 사진과 지금 사진을 비교해보면
요철감도 사라지고, 피부 자체가 유수분광이 도는게 보일거야!
피지샘 융기증을 알고나니까 자꾸 관련된 글이 보여서
그 팁만 먼저 풀고갈게!
나는 우선 수분감 보충이 젤 중요한 것 같아!
몰랐는데 스킨케어할 때 눈 밑을 생각보다 관리하지 못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스킨케어할 때 꼭! 눈 주변도 힘 뺀 손으로 충분히 흡수시켜줘
그리고 본인만의 속건조 해결법을 찾는걸 추천!
나는 금방 흡수되는 성분 세럼을 먼저 바르고 히알루론 세럼-더마펌세럼-스쿠알란크림-레티날크림-아토배리어365크림
이렇게 하는 편이야 토너는 적기 귀찮아서 아무거아 잘 맞는거 써!
그리고나서 얼굴에 수분길도 열고, 수분도 넣고, 보습도 하고, 재생크림도 넣었으면
밤새 날아가지 않고 내 얼굴에 잘 들어가라고
라네즈 수분 마스크팩을 도톰히 덧 바르고 자는거야
이건 수분크림보다 보습 성분에 가까워서 이걸로 수분을 채운다? 그거 아니고
모델링팩처럼 먼저 바른 제퓸들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 정도
근데 그것만으로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서
난 가끔 얼굴 전체에 덮고 자기 부담되면
특히 건조한 부분(난 이마랑 눈가)에만 올려두고 잔다!
아 블로그 쓰는 습관 때문인가 짧게 요점만 적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 ㅋ큐ㅠㅠ
아무튼 홈케어는 뭐 한 두 개 신경쓸게 아니라
하나씩 차근차근 제품 홍보 내용에는 눈 감고 딱! 성분만 보면서 정말 그런 도움을 줄 지 공부해가며 나한테 맞는걸 찾는게 홈케어더라!
그냥 이게 좋다길래~ 나같은 타입은 저게 좋다길래~
이런식으로 어중이 떠중이 테스트해가면서 찾는게 중요한게 아니었어ㅠㅠ
그러니까 다들 지금 쓰고있는 제품들이 나한테 맞는건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화장품 살 때 패키지보다 뒷면의 전성분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우면 좋겠어!!
내가 발효 성분이 안맞으면 어떤거 때문에 그러는건지
무기자차가 안맞으면 징크 옥사이드 문제인지 티타늄티옥사이드 문제인지
여드름이 자꾸나면 피지선 문제인지 습관 문제인지 등등
그리고 꾸준히 기록하면서 나한테 도움이 됐는지 안됐는지
내 피부 컨디션이 언제 좋아지고 나빠졌는지
나빠졌을때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은지 등등!!
꼭 예사들도 죽지 않을 정도로만 관리하는 생존 루틴말고 피부에서 꿀 떨어지는 전성기 루틴 찾을 수 있기를 바라!
자기전에 생각이 많아져서 주저리 주저리 했는데
난 그냥 다들 홈케어 관리 찐으로 도전해봐쓰면 조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