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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모발이식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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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토크]

[후기] 절개 모발이식 후기 (약 7년 경과)

scholes 2017-09-13 (수) 00:41 6년전 1082
안녕하세요.
벌써 모발이식 받은 지 7년 가까이 지났네요.
당시에 강남 7ㄹㅁ 라는 곳에서 받았습니다. (절개)

일단 저는 대학교 1학년 정도까진 심한 반곱슬에 머리숱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2학년 때쯤, 정수리 가마 부분부터 빠지기 시작하면서 제대로 빠지기 시작 했습니다.
(참고로 전 유전성입니다.)

약 6년 정도 진행이 되도록 놔두다가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더 이상 못 견디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정말 심해서 우울증까지 걸릴 정도였습니다.
정수리는 물론이고 앞머리까지 탈모가 많이 진행되어서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많이 놀랄 정도였죠.
그때부터 모발이식에 대해 알아보면서 병원도 알아보고, 상담 받고, 바로 수술 받았습니다.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전 그때의 선택이 제 인상 가장 현명한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용은 만만치 않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프*페를 복용하고 관리하면서
머리를 들쳐보기 전에는 사람들이 숱이 좀 적어보일 뿐 심한 탈모인지 잘 모를 정도입니다.

물론 수술 받는 것은 많이 힘듭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아무리 마취를 했어도 결코... 안 아프지 않습니다.
몇 시간 동안 진행된 수술 시간과 상처가 아물때까지 시간... 인내가 필요합니다.

BUT 정말 탈모로 인해 많은 심적 고통을 느끼시는 분께서 모발이식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꼭 받으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지출한 돈은 노력해서 다시 채울 수 있으나... 빠져버린 모발은 채울 수가 없습니다.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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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디효니 2017-09-19 (화) 14:36 6년전 신고 주소
자연스러워지는데 어느정도 걸리셨는지 궁금해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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