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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은 왜 따로 필요할까?

제리야모하니 2007-10-27 (토) 07:50 17년전 415
https://sungyesa.com/new/h05/249



 

와인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사실에 놀란 사람들은 와인을 따라 마시는 와인 잔의 종류가 다양함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와인 잔은 대개 튤립 모양의 몸통(Bowl)을 지니고 입구(Lip)는 몸통보다는 약간 오므라져있으며 손잡이(Stem)가 가늘고 길며 넓은 받침(Base)이 있는 그러한 형상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같은 와인이라도 와인 잔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와인 고유의 맛과 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안다면 와인 잔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이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등을 느끼는 혀의 미각 부위가 각기 다르므로 와인이 혀의 어느 부분에 먼저 닿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나게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 때 와인 잔의 입구 지름과 경사도가 와인의 맛을 좌우하는 간과할 수 없는 포인트가 된다.

 

또한 볼록한 몸통과 좁아진 입구는 와인의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며 손잡이가 가늘고 긴 이유는 물론 미학적인 측면도 있지만 손의 열이 와인에 전달돼 와인의 온도가 상승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 잔은 레드 와인 잔보다 작은 편이다. 이는 와인의 온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은 양을 리필해 적정 온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레드 와인 잔보다 덜 볼록하고 입구의 오므라진 정도도 덜하며 볼의 길이는 일반적으로 달걀처럼 갸름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는 공기와 접촉된 와인에서 나오는 아로마(향)를 과장 없이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몸통이 넓은 레드 와인 잔은 잔 표면적이 넓어 아로마의 발산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잘 알려진대로 샴페인 잔은 몸통이 좁고 길쭉한 모양인데 이는 와인 속에 용해돼 있는 탄산가스 기포가 오래 보존되도록 하며 기포가 기다란 잔을 타고 올라가는 미학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따라서 와인 잔을 구입하려면 일단 두께가 얇고 무색 투명하며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고 손잡이가 두껍지 않은 것을 택하도록 하자. 얇고 투명한 것은 와인 고유의 색깔을 감상하기 위한 것이며 나머지는 이왕이면 가볍고 잡기에 좋은 것이 좋기 때문이다.

다양한 와인을 마시면서 어떤 모양의 잔이 어떤 와인을 가장 맛있게 하는지를 찾아내는 것도 와인을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한다.
 

 

 
내용출처 : http://blog.daum.net/ndpark410/656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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