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재료는 평소 여느 베란다에 있음직한 재료죠..
모름지기, 친정엄마께선 칼 보다는 듬성듬성 이렇게 수저로 떠서 넣어야 맛 있다고 하셨어요..
모양은 제 맘대로지만, 투박하면서도 웬지 정감있지많나요..
팬에 포도씨유 두르고, 감자+양파 ====볶아 줍니다..
4컵정도의 물을 부어 줍니다.
물이 끓으면, 카레가루를 넣어 한소끔 끓여주구요...예전에 일본에 있는 친구가 선물해준 고형카레
한 조각 넣었답니다..(토마토카레입니다)
마지막에 호박이랑, 토마토 넣어서 한번 더 끓여 주세요..
넘 많이 끓이시면 안 되요...호박이 물러져요~~
짜잔, 아이들이 먹고 반한 맛..
드실때 토마토 터지면 천정 데여요..조심 하세요...
담에도 꼭 이런맛으로 해 달라는 아이들 때문에 오늘 하루도 저 힘 팍팍 내고 갑니다..
모두..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