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말이 떠오른다
계단으로 올라간 사람은 계단으로 내려오고
엘리베이터로 급 상승 한 사람은 내려올때도
엘리베이터로 빨리 내려온다.
(오늘은 건강에 관한 저작(咀嚼)운동에 국한에 표현해 보자 한다!)
사실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이제는 일상의 일이 되어 버렸다.
그것도 과도한 집착으로.
하지만 패스트 푸드로 급히 끼니를 때우고
운동부족에 정신적으로는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다이어트란 지상 명제는
몸짱과 성형 열풍에 시달리는 동안
공통의 실천 목표가 되어 버린지 오래이다.
그러나 요요현상 만큼이나
각종 다이어트 약물과
보조 식품
게다가 다양한 수술요법의
위험한 방법까지 동원해도
그 결과는 별로 변화가 뚜렷하지 못한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로
그 근원에 문제가 있다.
바로 다이어트를 말초적인
외적 조건의 단순한 치료로 본다는것은
언제든 과체중과 비만에 이른
내적인 생활습관등의 조건이
제대로 고쳐지지 않는 이상 반드시 재발 할 것이기 때문이다.
즉 올바르게 내 몸을 사랑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실천할때
적당한 식이요법과
본인의 한계에 맞춘 운동들과 병행 할때
다이어트는 더 이상 질병에 맞선 인위적 치료가 아닌
자연스런 평소의 생활로 얻어 질 수 있는
행태가 될 것이다.
바로 그런 올바른 평소의
우리가 잊고 있던 바른 습관중의 하나가
잘 씹고 먹고 마시는 단조로운 행위이다.
저작운동(咀嚼運動) masticatory movement 이
주는 이로움은 이미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진바 있다.
심장의들이 저작을 제3의 심장이라 말하는것도 이유가 있다.
인간의 3대 리듬 운동(‘걷고, 씹고, 숨쉬고’)의 부족이
현대의 풍요가 만든 또 다른 생활습관병의 원흉이다.
최근 발표된 일본 국립 건강 영양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보통 입에 대는 음식이 딱딱한 사람은, 부드러운 사람보다에 비해
허리 사이즈가 가늘은 경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우선 잘 안 씹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저하된다.
이 뇌내(腦內) 호르몬은
공격 호르몬 NA와 엔돌핀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툭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파괴성, 좋다고 마냥 빠져드는 각종 중독성,
이 모두 세로토닌 결핍에서 비롯된다.
나아가 이것은 우울증을 만드는 중요한 원인이다
씹지 않으면 뇌의 활동도 저하된다.
소리 내어 오래도록 씹어 보라.
그 자극이 바로 뇌에 전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뇌에 전달되는 운동정보는
‘저작(咀嚼, 먹이를 씹어 부수는 일)’운동에서 50%,
다음이 팔·다리 각 25%다.
저작이 얼마나 뇌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놀라울 정도다.
잘 씹으면 이하선(耳下腺)의 파로틴(parotin) 분비가 왕성해져
이것이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피부에 윤기가 나고 한결 젊게 해준다.
이것은 25~30세에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다 이후 감소한다.
중년이 될수록 더 많이 씹어야 하는 까닭이 이해되리라.
중국 고서에서는 침을 불로장수액으로,
이를 옥액(玉液)·신액(神液)·영액(靈液)이라고 불렀으며
하루 세 번 침을 모아 마시라고 권장했을 정도다.
니시오마 교수의 연구 보고에도 나왔지만
침만큼 강력한 소화제·면역제·살균제·항암제는 없다.
몸에 좋다고 괜히
보신식품등 ‘딴 짓’ 하지 말고 잘 씹고 천천히 먹어야 한다.
최소한 한 끼에 30분, 그리고 한 입에 30회는 씹어야 한다.
씹는 것에 의해 구강 감각 기관의 자극이나 미각에 의한 뇌의 흥분 등이
뇌의 광범위한 부위를 자극하게 된다.
그리고 콜레시스토키닌(cholecystokinin)이 소화관으로부터 분비돼,
이것이 해마를 자극해 기억력을 높이는 역할을 해준다.
다음은 혈관 노화 방지에도 큰 몫을 한다.
그렇다면 여성들의 첫 번째 관심사인
다이어트엔 또 어떤 기제가 작용할까?
최근 스패셜K로 친숙해져
다이어트에 유념하는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응원하는
일본 켈로그 주식회사 홍보실의 井出留美씨에 따르면
씹는 것으로 분비되는 히스타민이라고 하는 물질은,
만복 신호로서 식사의 속도를 조절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으며
또, 뇌내 히스타민 신경계의 활동은, 내장 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키고,
체온을 올려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역시 상술한 저작(咀嚼)운동의 잊고있던 중요한 효과이다.
그럼,1 번에 어느 정도 씹는 것이 좋은 것일까?
개인적으로 이분은 날씬할까? 궁금한 井出留美씨의 재차 답변은
한 입30 회가 기준으로 이 저작법은 비만 치료의
유효한 방법의 하나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 탄수화물을 과도히 줄이는 다이어트법이 알려져 있지만,
우리 신체는 하루치 최소 80 ~100g 의 탄수화물의 섭취가 필요하다.
극단적인 탄수화물의 제한은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저혈당을 일으켜,
권태감이나 구토등의 트러블도 일으킨다.
따라서 밥이나 빵같은 탄수화물 식품도 적당한 양을 섭취하면서
“한 번에 30 회” 씹는 저작운동에 유의하면,
그만큼 다이어트에 신경질적이 되지도 않고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여러 다이어트 법에 혼란한 당신 이라면
가장 안전하면서 확실한 효과로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에 청신호를 켜주는
건강법의 첫 걸음 :
한 입에 30번씩 꼭 꼭 씹어 먹기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
저작운동 추천자료 :
◆ 오래 씹는 것을 도와주는 조리법 ◆
재료는 되도록 큼직하게 썬다
무나 당근 등의 뿌리 채소는 물론 식탁에 자주 오르는 감자 등도 약간 크다 싶을 정도로 잘라 밑준비를 한다. 양배추나 배추, 양상추 등의 잎이 큰 채소도 너무 잘게 썰지 말고 큼직하게 썬다.
야채는 너무 푹 익히지 않는다.
야채를 이용해서 조림이나 볶음을 할 때, 야채의 형태가 뭉개지기 직전까지 가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조리법은 오래 씹는 것을 도와주지 못한다. 특히 생것으로 먹을 수 있는 야채라면 숨이 약간 죽을 정도로만 익혀서 사각거리는 맛을 살려 먹는 것이 좋다.
튀기거나 절이는 등으로 식품의 수분을 감소시킨다.
수분이 많은 식품은 대체로 부드러워 오래 씹기 힘들기 때문에 튀김이나 절임으로 식품의 수분을 감소시키는 것이 좋다. 튀김이나 절임 식품은 특유의 아삭거리는 맛이 있어 씹는 재미를 준다. 문제는 튀김은 기름이 많아서, 절임은 짜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부적합하다는 것. 하지만 칼로리와 염분을 낮추는 방법을 이용한다면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재료를 고온의 기름에 단시간 튀겨내면 칼로리를 반 이상 낮출 수 있고, 절임은 소량의 소금을 이용해서 살짝 절일 것. 또 튀김 위에 소스나 드레싱을 뿌리거나 탕수로 해 먹는 것은 금물.
질감이 다른 식품을 조합한다.
입 안에서 씹을 때 그 질감이 다른 식품을 조합하여 만든 음식을 먹으면뇌가 그 차이를 인식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씹는 횟수가 증가한다. 예를 들어 쇠고기와 우엉을 함께 조린다거나 생선회를 야채에 싸 먹는 등, 부드러운 식품과 꼭꼭 씹어야 삼킬 수 있는 식품끼리 조합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 오래 씹어야 삼킬 수 있는 음식 재료 ◆
주식은 무엇으로 먹을까?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매끼마다 주식은 밥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밥 중에서도 오래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나는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먹는다. 만약 빵을 끼니로 삼는다면 보리빵 등 곡류를 넣어서 만든 것이나 단단한 빵으로 먹는 것이 좋다. 밥 1공기와 맞먹는다는 부드러운 식빵 1쪽.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부르기 쉽다. 또 국수를 먹을 때는 꼭꼭 씹어야 삼킬 수 있는 야채를 넣어, 국수와 야채를 한 입에 넣고 오래 씹어서 먹는다면 적은 양으로도 만복감이 느껴진다. 연예인처럼 홀쭉한 복부만들기
국이나 찌개에는 어떤 재료를 넣을까?
국에 넣는 재료의 선정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두부된장국은 두부가 부드러워 오래 씹지 않아도 잘 넘어가기 때문에 많이 먹기 쉽다. 이럴 때는 두부 대신 끊는 물에 한 번 데쳐낸 유부와 미역으로 대체한다. 또 익히면 부드러워지는 야채보다는 조개류, 오징어, 새우 등의 해물을 이용한다면 국이나 찌래도 오래 씹어서 먹을 수 있다.
일품 메뉴로는 무엇이 좋을까?
식탁에 자주 오르는 카레 역시 부드러운 야채보다는 익히면 단단해져 씹는 맛이 있는 해물을 많이 넣어서 만든다. 또 오래 씹어야 삼킬 수 있는 육류를 이용한 일품 메뉴를 이용해본다. 육류가 주재료인 메뉴에는 씹는 맛이 있는 야채를 조합하여 뇌가 씹는 질감의 차이를 느끼게 하는 것도 오래 씹어 먹을 수 있는 비결 중 하나이다.
반찬은 어떤 재료를 활용할까?식욕을 완전히 없애려면 이렇게 !!
같은 재료라면 말린 것을 이용한다. 같은 재료라도 생것보다는 말린 식품을 사용해서 요리하는 편이 오래 씹어서 먹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생표고버섯보다는 마른 표고버섯, 무생채보다는 무말랭이, 각종 생나물 보다는 마른 나물이 좋다. 마른 식품은 조리를 하기 전에 물에 불려야 하는데, 이 때 따뜻한 물에 불리는 것보다는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찬물에 넣어 부리는 편이 씹는 맛이 훨씬 좋다. 찬물을 몇 차례 갈아가면서 불리면 더욱 깔끔하게 불릴 수 있다.
씹는 맛이 있는 재료를 선택한다.
두세 가지 식품을 섞어서 반찬을 만들 때, 중심 재료가 부드러운 재료라면 부재료는 반드시 씹는 맛이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쇠고기감자조림은 쇠고기우엉조림으로 바꿔보도록. 식품 궁합도 잘 맞고 맛도 좋으며 특히 오래 씹어 먹는 반찬으로 손색이 없다. 또 고기를 다져서 완자를 만들 때, 연근이나 버섯 등 씹는 맛이 있는 식품을 다져 함께 섞어 만들면 씹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섭취 칼로리도 줄일 수 있고 변비를 예방하기 때문에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뱃살,허벅지를 정말 날씬하게 !!
육류의 질긴 부위를 이용한다.
닭고기 보다는 돼지고기가 돼지고기보다는 쇠고기가 씹는 맛이 있다. 또 덩어리 살보다는 뼈에 붙어 있는 살을, 살코기보다는 내장을 활용하는 것이 오래 씹는 데 도움이 된다.
매번 식사때 마다 간단하지만
과식 습관도 줄여주는
잘 씹어 먹는 다이어트의 중요성
씹는 운동으로 과식을 막는다.
잘 씹지 않고 빨리 먹어 버리면
뇌의 만복 중추가 느끼기 전에 필요 이상의 양을 먹어 버려 과식에 이른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것, 결국은 잘 씹어 먹는 일이 중요.
잘 씹는 일로 뇌의 만복 중추가 충분히 자극되어 만복감을 빨리 얻을 수가 있다.
잘 씹는 일은 다이어트의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식사중에 주의할 점은 3 가지
1. 한 번에 30회씩 이상 천천히 씹어 먹는다.
2. 한 입에 한 번의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먹는 습관
3. 한 번 삼킬 때까지 입에 다음의 음식을 넣지 않는다.
과식이 되는 구조
사람의 만복감은 만복 중추가 자극되어 뇌가 「더이상 먹고 싶지 않다」
라고 하는 지령을 내리는 일로 멈출 수 있다.
즉 만복감은 단지 위속이 가득 찬 결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는 것이다.
오래 도록 잘 씹는 일로 뇌의 만복 중추를 자극함으로 과식을 억제 할 수 있다.
그 외에 오래도록 천천히 씹는 것으로 뇌가 활성화되고
턱 운동 역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얼굴이 작아진다는 효과도 있다네요^^*
어쨌든 버릴것 없는 이 다양한 좋은점만 있는
오래 씹기 저작(咀嚼)운동!
오늘 부터 당장 실천해 보시죠^^*
글 . 구성 : 風林火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