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 꾸준히 마셔본 사람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할게요.

처음엔 그냥 예쁜 색 때문에 마셨는데, 일주일쯤 지나니까 붓기가 확 줄어든 게 제일 먼저 보였어요. 아침에 얼굴이 덜 붓고, 손발도 가볍다는 느낌이 분명했습니다.

두 번째는 속이 편안해진 느낌. 티라서 그런지 부담이 없고, 먹고 난 뒤 더부룩한 게 덜했어요. 커피 줄이고 히비스커스 마신 날은 속이 훨씬 편했어요.

그리고 가장 체감됐던 건 혈압이 높은 편인 사람은 차분해지고, 몸이 덜 뜨겁게 느껴진다는 점. 자극적인 카페인이 없어서 일상 음료로도 괜찮았고요.

결론은, 크게 과장된 “다이어트 음료”는 아니지만 붓기·속 편함·컨디션 안정감 이 세 가지는 꾸준히 체감됐습니다. 꾸준히 마시면 확실히 차이를 느끼긴 합니다.

원래 히비스커스티 즐겨먹는 사람임.
더운날엔 뜨거운 물 조금에 우린 다음 얼음 넣고 물 넣고 먹음. 여기꺼는 물 1리터에 티백 하나 넣고 먹는데 찐하게 우려지고 맛도 상큼하니 좋음. 그리고 싼데 맛도 괜찮아서 즐겨 먹음. 히비스커스티가 체지방감소에 도움 주니 하루에 한 두잔씩 먹으려하고 물먹을 때 타먹으려하니 뭔가 먹을때 죄책감 들한 기분...그냥 기분.
물 먹을 때 티백만 넣으면 되는 거라 귀찮는것도 없음. 꿀팁) 처음 먹을때 익숙하지 않거나 달달하게 먹고 싶으면 레몬청이나 자몽청 같이 넣어서 먹으면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