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까지 고르고 나니까 재수술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심하게 와서
내 기존 모든 일정 다 뒤로 미루고 최대한 빠른 날짜로 잡았어
생각보다 날짜 잡는 것도 맞추는 게 힘들어서; 걍 내가 맞춤.
수술 전에 하던 일들도 다 처리해야해서
한동안 바쁘고 수술하고 나서도 바쁠 거 같아
첫수랑 똑같이 4일만 딱 쉴 예정인데
이렇게 맘 급하게 일정 잡은 거 좀 후회하려나?
더ㅅㅎ 옥원장님이랑 상담 할 때
사이즈를 전보다 조금 크게 들어가기로 했거든
그래도 가슴방이 어느 정도 트인 상태니까 덜 아프지 않을까?
막상 예약까지 다 하니까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할까 싶네
그러기엔 가슴 스트레스는 더 커져서 마음은 급해지고..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