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은 병원을 많이 다녀보는 게 나은 것 같아? 아니면 한 세 군데 정도만 가보는 게 더 나을까?
나는 개인적으로는 될 수 있는 한 무조건 많이 가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왜냐면 내가 직접 여러 병원을 다녀본 결과, 인터넷 정보랑 실제 병원 분위기나 의사의 말투, 고집, 친절도 같은 게 완전 다를 수 있더라고.
실제로 병원마다 느낌이 정말 달라서, 손품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다고 느꼈어.
나 같은 경우엔 병원 많이 다녀보고, 하나하나 꼼꼼히 비교해서 결정했기 때문에 결과에 정말 만족해.
그래서 지금도 확신 있게 말할 수 있어. 많이 가보고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 후회도 없고, 수술 후 결과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 거야.
물론 어디서는 “너무 많이 가보면 혼란만 온다, 세 군데만 골라서 비교하라”고 하던데…
그 ‘혼란’을 피하려는 게 오히려 문제라고 생각해. 혼란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겪으면서 왜 혼란스러운지, 어떤 점이 다르고 뭐가 중요한지를 직접 체감해야 진짜 내 기준을 세울 수 있어.
‘몰라, 그냥 여기로 할까?’ 하고 대충 정하는 것보다
혼란스러워도 끝까지 고민해서 스스로 납득 가능한 선택을 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
병원마다 말하는 것도 다르고, 눈이나 코 수술은 특히 더 그래.
거울 많이 보면서 내 얼굴의 문제점을 스스로 잘 파악하고, 내가 특히 피하고 싶은 부작용이나 원하는 방향을 확실히 정리해두는 게 정말 중요해.
우리 얼굴은 정말 소중하니까, 절대 대충 생각하지 말고 신중하게 결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