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 내가 살을 조금 뺐다가, 다시 훅 쪘거든!
키는 169~170 이정도인데 몸무게는 72야!
나도 잘 알아 요즘 어디 가서 이게 제 몸무게예요, 라고
말하기에도 부끄럽고 듣는 사람은 놀랄 숫자라는 걸 '-'
근데 뻔뻔한 얘기이겠지만 한 번도 나는 내 몸무게에
대해서 부끄러워한 적은 없었거든
다만, 옷을 살 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옷들이 점점
줄어드는 걸 느끼니까 여기에서 충격을 조금 받았고
무엇보다 뱃살이 나온 건 내 몸에 좋은 게 아니니까
조금 빼려고 해
물론 살이 쪄서 가슴도 찌고 덕분에 B컵까지도 되어봐서,
살을 빼면 A컵도 안 되겠지만 어쩌겠어! '-'
6kg정도 감량하는 게 목표이고,
너무 서두르지는 않으려고!
이만큼 감량해도 솔직히 55사이즈는 어림도 없겠지만,
꼭 말라야 예쁘다는 아니라고 믿어도 될까?
솔직히 내가 고를 수 있는 옷 사이즈와 디자인들이
많았다면 굳이 살을 빼야한다는 생각을 안했을 것 같애!
예사들 점심 맛있게 먹고 좋은 하루 보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