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앞트임 잘됐다고생각하고 살다가 어느순간 한쪽 눈 누호가 너무 파인게 거슬리기시작했었지...
그렇게 몇년을 지내다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니까 계속 거슬려서 스트레스 받았고 결국 앞트임하고 10년째 재건을 받음
엄청 유명했던 병원이었고 절대 싸지않았지만 누호를 다 막는것 말고 동그란 앞쪽을 보완하는 느낌으로 재건을 받았음
(원장님이 자연스러움 추구하는 사람이라며 강조를 했고 상담도 그랬거든)
첫 트임햤을때 앞 누호 동그란거말고 자연스러운 뾰족함으로 보이고싶었으니까...
처음엔 수술이 잘됐나 싶었는데 시간지나면서 점점 맹꽁이가 되고 웃을때마다 오히려 뭐랄까 근육이 이상하게 당기는 느낌? 첫 트임했을때보다 더 후벼판 느낌? 처럼 눈모양이이상해져서 진짜 개스트레스 받다 재건한지 8개월만에 다시 텄다....
다시 튼것도 솔직히 완전 마음에 들진않지만 재건했을때보단 훨씬 나아서 이대로 더 이상 안건드리고 살려고...
솔직히 처음 앞머리 좀 동그란편이었지만 그 눈이 제일 예뻣다..
옛날사진보면 진짜 눈물남...왜 재건했니하고 자아성찰...후...
요즘 앞트임은 눈모양 앞에 뾰족하게 티안나게 잘하던데
진짜 성형은 수술 유행타는 초반에 하는게 아니라는걸 직접 돈400날려가며 체감중...
다들 예뻐지세요
세수하다 눈보고 우울해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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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마지막 재트임은 처음엔 뾰족하게 잘 된것같았는데 시간지나면서 변함..
맨처음 텄을때처럼 둥글은 아닌데 그렇다고 완전 뾰족한것도 아닌 중간...
물론 재건했을때보단 훨씬 낫지만 맨 처음 트임했을때가 가장 좋았음....
그러고 마지막 재트임 이후에는 애교살에 볼록흉도 생겨서 흉터 시술로 재트임 비용보다 돈 더씀..^^
수술은 정말 신중하게....그리고 후케어도 정말 신경 많이쓰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