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넘게 같은 병원에서만 코수술을 4번했어. 재수술을 한 이유는 실리콘 비침, 콧대휨, 연골 튀어나옴등으로 인해서 as개념으로 수술비 거의 안받고 재료비나 마취비정도만 받고 계속 해줬거든. 원장님도 너무 좋으시고 실장님도 좋으시고 끝까지 책임져주는 모습이 좋아서 코수술은 다른데 생각 안하고 첫수부터 지금까지 여기서 했는데… 마지막일 줄 알았던 4번째 코를 하고 또 코에 문제가 생겼어ㅋㅋㅋ
마지막 수술하고 3달쯤뒤부터 단차가 생기고 뭔가 콧대랑 연골 이어지는 부분이 들어가고 암튼 코가 엉망이야. 병원에 얘기했더니 피부가 얇아서 그런거같다고 뭐 이것저것 관리도 해주고 했는데도 효과가 미미하니까 마지막으로 모든 재료 다 새로해서 수술해보자하더라구. 4번하는동안 콧대는 새로 바꿨고(실리) 비중격, 귀연골은 그대로 사용중인데 다시하게된다면 전부 새걸로..수술하자는데 솔직히 사람 병원좋다고 수술하는건 이제 아닌거같아서 다른 병원 상담받았더니 코가 얇아서 비치고 들어간게 아니고 코가 휘어서 그런거래 ㅋㅋㅋㅋ 이건 자기가 다시 수술해도 개선될지 모르겠다면서 왜 그병원에서 했냐고 아는 사람이냐고 그원장님 좋은분 같지만 다른 원장님 손을 타서 수술하는게 이제 맞을거같단 얘기를 하더라구..+ 코전문 원장님 아닌거같다며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른병원 지금 알아보는데 구글까지 다 뒤지고 있고 네이버카페 예사도 다 뒤지고 몇날며칠동안 보면서 거르고 거르다보니까 남는 병원이 정말 1-2개밖에 안남은거야.. 이것도 100프로 맘에들진 않고…
그래도 망했던? 병원에선 또 잘못되더라도 책임은 져줄거같고 제거니까 별 문제 없지않을까 싶기도 한데… 사실 이 병원에서 4번 수술하는동안 코 모양이 맘에든적이 단한번도없었거든. 그나마 염증 구축이 없던게 다행이긴하지만.. 상담받은 병원에서도 코 많이 연거 치고는 기능적 문제가 한번도 없었고, 흉도 그렇고 지금도 모양말곤 괜찮다하니까 그냥 갔던데 가서 할까 이런 마음까지 든다..
그래도 제대로 검색하고 새로운 병원 가는게 맞겠지?? 잘된 수술이 아니라 내가 코 4번 수술했던 병원에 대해서는 답변안할게!